VAR이 바꿨다...인천과 대전,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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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와 대전하나시티즌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 팀은 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대전하나시티즌과 홈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인천은 1무 1패, 대전은 1승 1무 기록했다.
인천의 역습에 당황하던 대전은 전반 19분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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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와 대전하나시티즌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 팀은 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대전하나시티즌과 홈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인천은 1무 1패, 대전은 1승 1무 기록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1만 11명의 관중은 6골이 터지는 골잔치를 지켜봤다. 승부의 방향을 바꾼 마지막 골은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오프사이드가 골로 정정됐다.
인천의 역습에 당황하던 대전은 전반 19분 균형을 맞췄다. 좌측 후방에서 프리킥을 연결했고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티아고가 발끝으로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허용한 인천은 이후 슈팅수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주도권을 쥐었지만, 차이를 만들지는 못했다.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명주의 슈팅은 수비가 걷어냈다. 41분 역시 코너킥 상황에서 오반석의 헤더는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후반에도 인천이 유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후반 5분 에르난데스가 우측면 돌파하며 만들어낸 역습 상황에서 슈팅까지 가져갔으나 수비에 막혔다. 13분 뒤에는 우측에서 정동윤이 연결한 낮은 크로스를 이명주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공이 허공을 갈랐다.
이를 잘 막아낸 대전은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21분, 티아고의 슈팅을 수비가 막아낸 뒤 이어진 기회에서 교체 투입된 김인균이 슈팅을 연결, 득점을 기록했다. 인천 수비가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생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갈 길이 급해진 인천은 후반 23분 김보섭이 좌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노마크 찬스에서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에 안기며 땅을 쳤다.
인천의 노력은 결실을 맺었다. 송시우의 침투 패스를 에르난데스가 오프사이드 트랙을 절묘하게 뚫어낸 뒤 돌파로 이어갔고 그대로 오른발 슈팅, 골문 왼쪽 구석을 강타했다.
이 분위기는 계속 이어졌다. 후반 37분 음포쿠가 역전골을 터트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으로 연결된 공에 오버헤드킥을 시도했으나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고 송시우가 다시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이번에는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다시 음포쿠가 밀어넣었다.
대전도 승격팀의 매운맛을 잃지않았다. 후반 44분 김인균이 티아고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었다. 이 장면은 최초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으나 비디오 판독을 통해 골로 인정됐다.
미드필더 주세종 이 장면에서 입은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 필드를 떠났다. 비디오 판독 과정에서 이 장면에 대한 판정도 다시 이뤄졌다. 수비수 김동민이 레드카드를 받았다.
양 팀은 5분간의 후반 추가 시간동안 공방을 주고받으며 승점 3점을 위해 싸웠다. 그러나 원하는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
[인천=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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