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4개 종합대학·전문대학, 지역 디지털 신기술 인재 공동 양성

대구권 4개 종합대학과 전문대학이 대구경북지역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에 나선다.

대구·경북지역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단의 참여대학인 경북대와 계명대, 대구대, 영진전문대는 최근 계명대에서 '대경디지털혁신공유대학사업단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약식과 발족식을 가졌다.

협의회를 이룬 사업단은 계명대의 실감미디어 사업단과 미래자동차 사업단, 경북대의 인공지능 사업단, 대구대의 차세대반도체 사업단, 영진전문대의 인공지능 사업단과 지능형로봇 사업단 등 총 6개 사업단이다.

이번 협약식은 대구·경북 지역의 대학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을 통해 지역 디지털 산업 분야의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대구·경북지역 디지털신기술혁신공유대학사업단 참여 대학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 협력 프로젝트의 개발과 공동 연구, 학생 교류 프로그램 개선 등을 추진한다.

계명대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사업단의 임충재 단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대학 간 협력을 증진하고, 지역 디지털 산업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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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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