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5,000회분' 유통한 마약사범 국내 송환

여현교 기자 2023. 3. 4.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로폰 약 5천회 투약분을 유통하고 해외로 도주한 40대 마약사범 A 씨가 필리핀에서 검거돼 오늘(4일)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A 씨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두 달간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이용해 약 50회에 걸쳐 필로폰 약 5천회 투약분인 49.5g을 국내로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요청을 받아 A 씨 소재를 파악하던 경찰청은 필리핀에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해 3월 현지에서 A 씨를 검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필로폰 약 5천회 투약분을 유통하고 해외로 도주한 40대 마약사범 A 씨가 필리핀에서 검거돼 오늘(4일)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A 씨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두 달간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이용해 약 50회에 걸쳐 필로폰 약 5천회 투약분인 49.5g을 국내로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요청을 받아 A 씨 소재를 파악하던 경찰청은 필리핀에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해 3월 현지에서 A 씨를 검거했습니다.

이후 필리핀 당국에 협조를 받아 강제추방 결정이 나오자 직접 대상자를 한국으로 송환했습니다.

강기택 인터폴국제공조과장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국내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 인터폴 및 주요국의 사법기관 등과 공조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여현교 기자yh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