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5000만 팔로워 인스타' 삭제 후 첫 근황 "아웅 졸려"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새 싱글앨범 'Butt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Butter'에는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는 방탄소년단의 귀여운 고백이 담겨있다. 방탄소년단은 'Butter'를 사실상의 선 공개 싱글로 스타트를 끊고 6월 중 'Butter'가 포함된 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2021.05.21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인스타그램 계정 삭제 후 첫 근황을 전했다.

정국은 4일 오전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엌ㅋㅋㅋ ... ㅎ .. 굿모닝 ?!.. 근데 더 자야겠다 :) 아웅 졸려"라고 글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정국은 주말 일상의 소소한 모습을 짧막한 글로 전한 후 아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정국은 지난 2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한 후 처음 근황을 올려 주목 받았다.

당시 정국은 위버스를 통해 "인스타 탈퇴했어요. 해킹 아닙니다. 안 하게 돼서 그냥 지웠어요.. 걱정 마세요"라며 "위버스 라이브나 할래요. 종종. 앱도 바로 지웠고 아마 앞으로 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미리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정국은 지난 2021년 12월 이후 1년 2개월 동안 50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모으며 톱 아이돌로서의 인기를 입증한 바, 정국의 기록적인 팔로워 수가 사라진 것에 아쉬워하는 이들도 많았다. 그러나 정국은 위버스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며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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