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남선생' 류수영, 삼겹 고추장 찌개로 통산 10승 달성 ('편스토랑') [Oh!쎈 종합]

최지연 2023. 3. 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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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수영이 '해장'을 주제로 한 음식에 고추장찌개를 선보였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삼겹 고추장찌개로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류수영은 "육수 대신 고기 기름에 고춧가루를 더해 맛을 내는 고추장찌개"라며 삼겹살을 넣어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를 맛본 스페셜 평가단 엔믹스 설윤, 릴리, 혜원, 베이와 '편스토랑' 식구들은 "식사도 되고 안주도 되고 해장도 된다. 1석 3조 메뉴"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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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배우 류수영이 '해장'을 주제로 한 음식에 고추장찌개를 선보였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삼겹 고추장찌개로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상훈은 숙취 상황극을 한 뒤 "아시는 분들은 아실 거다. 신풍역 인근에 있는 술 좋아하시는 분들의 성지가 있다"라며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어 "해장 음식이고 보양식인데 들깨삼계탕이다. 엄청 부드럽다. 수프인데 뭘까 고민하다가 알아냈다"라며 '생콩가루'를 넣은 들께삼계탕 레시피를 선보였다. 

이후 그는 "제 아내는 얼큰파예요. 그래서 아내를 생각하면서 이걸 한번 만들었다. 쉽고 간편하게 알려드리겠다. 집에 있는 곰탕육수나 곰탕라면을 쓰시면 된다"라며 우유를 넣은 마라탕을 요리하기도 했다. 

'편스토랑' 방송화면

정상훈은 마지막으로 카레를 넣은 고추장 까르보나라를 요리해 '간식 천재'에 이어 '해장 천재'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한 번 맛보고 음식을 한다는 게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라며 감탄했다. 

다음으로는 차예련이 등장했다. 그는 전날 술 마신 흔적을 보며 "저 원래 이런 사람 아니다. 가끔은 먹었지만"이라며 "나 많이 부었지. 조금만 있으면 빠질거야. 내 루틴이다. 부기 빼고, 해장을 좀 해볼까"라며 중얼거렸다. 

차예련은 김치볶음밥에 홀토마토를 넣은 '김치토마토해장죽' 레시피를 설명하며 "오빠랑 연애할 때 가던 토마토 라면집이 있다. 그거 한그릇을 먹으면 술을 안 먹어도 해장 느낌이 났다. 해장은 무조건 토마토"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요즘 우리 남편이 '편스토랑' 욕심을 낸다. '세컨하우스'에서 야외 냄비밥도 하고 아궁이에 불도 때니까 맨날 나한테 요리를 물어본다"며 "전라남도 강진에 갔는데 아무도 오빠를 못 알아봤다고 하더라"고 주상욱의 굴욕을 언급했다.

이어 "그런데 '와이프가 차예련이에요'라고 했더니 '차예련은 알지'라고 해서 '뭐지?' 했단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차예련은 이날 주상욱을 응원하기 위해 케일김치와 항정수육을 요리하기도 했다. 

'편스토랑' 방송화면


한편 광주를 찾아간 류수영은 "이 근처에 진짜 맛있는 집이 있다. 다른 데에서는 맛볼 수 없는 거다. 해장 맛집이다"라는 기사님의 강력 추천에 맛집에 들어섰다. 

여기에서 애호박찌개를 맛본 그는 "1년 반이나 걸린 레시피 중에 하나 이제 한번 꺼내본다. 고추장찌개. 그걸 해보려고 했는데 육수를 내는 게 어렵더라. 그래서 육수 없이 가능한 레시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여기서 애호박찌개는 고추장찌개와 같은 말이라고. 

류수영은 “육수 대신 고기 기름에 고춧가루를 더해 맛을 내는 고추장찌개”라며 삼겹살을 넣어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를 맛본 스페셜 평가단 엔믹스 설윤, 릴리, 혜원, 베이와 '편스토랑' 식구들은 "식사도 되고 안주도 되고 해장도 된다. 1석 3조 메뉴“라고 호평했다. 이날 류수영은 '삼겹 고추장찌개'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편스토랑'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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