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살커플로 완벽 변신”… 이제훈♥표예진, 최연소 의뢰인 위해 부부 위장 (‘모범택시2’) [Oh!쎈포인트]

박근희 2023. 3. 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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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 이제훈과 표예진의 능청스러운 커플 면모를 보였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모범택시2'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와 안고은(표예진 분)이 '부동산 일타강사'로 통하는 아파트 불법 청약 브로커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범택시 안에 숨은 아이를 찾은 김도기는 "언제부터 거기 있었어? 우리 얘기하는 거 다 들렸겠구나"라고 말했다.

김도기는 "고은씨 부탁하나만 들어줄래요? 나랑 결혼해줄래요?"라고 말해 안고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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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모범택시2’ 이제훈과 표예진의 능청스러운 커플 면모를 보였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모범택시2’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와 안고은(표예진 분)이 ‘부동산 일타강사’로 통하는 아파트 불법 청약 브로커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도기는 꼬질한 행색의 어린 여자 아이를 발견하고 “많이 놀랐지”라며 아이를 다독였다. 아이는 “저 소망이한테 가야해요”라고 말했다. 무지개 운수로 온 아이는 경찰서를 가는 것을 두려워했다. 김도기는 장성철(김의성 분)에게 “동생도 잃어버린 것 같아요. 소망이라고 해요”라고 말했다.

장성철은 아이에게 “너 이름이 황서연 맞니? 서연이 엄마가 서연이 찾는다고 연락이 왔대”라고 말했다. 아이는 맞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아이는 “소망이한테 가야해요. 가서 안아줘야 해요”라며 울먹였다. 이어 아이는 “엄마는 소망이 몰라요. 삼촌한테 말하지 마세요. 엄마한테 안 갈래요. 소망이 빨리 찾아야해요”라고 말하기도.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이야기를 하던 중 김도기는 “서연이는 진실만을 얘기하고 있었어요. 못알아 들은 건 우리였죠”라고 말했다. 장성철은 “우리가 서연이한테 무서운 사람이 아닐 때까지 기다려야죠”라고 차분하게 말했다.

모범택시 안에 숨은 아이를 찾은 김도기는 “언제부터 거기 있었어? 우리 얘기하는 거 다 들렸겠구나”라고 말했다. 아이는 “아저씨는 저 믿죠?”라며 동전을 건넸다. 이어 아이는 “우리 소망이 좀 찾아주세요”라며 울먹이면서 덧붙였다.

김도기는 앞서 아이를 찾던 일당이 들어갔던 장소를 찾았다. 일당의 대표로 보이는 강프로가 등장했고, 안고은은 해킹실력을 뽐내며 강프로의 자료를 수집했다. 안고은은 “실종신고한 부모 쪽을 알아봤는데 서연이가 최근에 입양 된 걸로 나왔어요”라고 언급했다.

김도기는 “고은씨 부탁하나만 들어줄래요? 나랑 결혼해줄래요?”라고 말해 안고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안고은은 “예?’라며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김도기와 안고은은 잉꼬라고 프린팅된 옷을 입고 부동산 컨설팅을 받고, 강프로의 특강을 위한 티켓을 획득했다.

특강 이후, 김도기와 안고은은 강프로와 상담을 하게 됐다. 강프로는 “두 분은 내가 안 도와줘도 되겠다. 나가봐라”라고 말했다. 미팅룸을 나온 안고은은 “내가 서류에 뭔가를 잘못 적었나보다”라며 아쉬워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모범택시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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