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주말 온화해…중산간 이상 일교차 10도↑

KBS 지역국 2023. 3. 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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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계절의 시계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반짝 추위도 오늘 낮 동안 누그러졌는데요.

기온은 갈수록 더 올라가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제주시의 아침 기온 7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이나 높겠고요.

일요일 낮 기온은 16도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크게 벌어질 텐데요.

특히 중산간 이상 지역에서는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이 10도 이상 차이 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동안 제주 하늘엔 가끔 구름 많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공기질은 무난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성산 5도, 고산 6도, 제주와 서귀포 7도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고산 13도, 제주와 성산 14도, 서귀포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1.5m로 일겠고요.

남쪽 먼바다의 물결도 최고 1.5m로 잔잔하겠습니다.

주간 날씹니다.

월요일, 절기 '경칩'이 지난 뒤에는 낮 기온이 19도까지 오르며, 봄기운이 더 짙어지겠고요.

당분간 구름 많거나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대기는 건조하겠습니다.

화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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