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14도' 포근한 주말…전국 탁한 대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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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이 봄기운이 더 짙어지겠습니다.
서울은 내일(4일) 아침 기온 영상권으로 올라서겠고, 낮에도 14도까지 올라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포근한 봄 날씨가 마냥 달갑지만은 않은 주말입니다.
내일은 경기와 강원, 충북과 세종, 경북과 울산의 대기질이 탁하겠고요, 서울도 밤에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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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이 봄기운이 더 짙어지겠습니다.
서울은 내일(4일) 아침 기온 영상권으로 올라서겠고, 낮에도 14도까지 올라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포근한 봄 날씨가 마냥 달갑지만은 않은 주말입니다.
내일은 경기와 강원, 충북과 세종, 경북과 울산의 대기질이 탁하겠고요, 서울도 밤에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또 모레 일요일에는요, 중서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고농도 먼지가 예상됩니다.
산불도 비상입니다.
봄의 초입부터 전국 곳곳에서 산불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주말에도 화기 사용에 더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경기와 강원북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강원도와 경북산지에는 빗방울이 오후에 떨어지겠습니다.
내일도 큰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은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다음 주 초반까지는 미세먼지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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