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드 총출동'…가자 도쿄로!

유병민 기자 2023. 3. 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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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이 내일(4일) 대회 장소인 일본으로 떠나기에 앞서 국내에서 마지막 평가전을 치렀습니다.

대표팀은 SSG 2군과 평가전에 투수진을 전원 등판시켜 구위 점검에 나섰습니다.

대표팀 선발로 등판한 고영표의 투구가 특히 돋보였습니다.

출정식을 갖고 결의를 다진 대표팀은 내일 결전지인 일본으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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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이 내일(4일) 대회 장소인 일본으로 떠나기에 앞서 국내에서 마지막 평가전을 치렀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대표팀은 SSG 2군과 평가전에 투수진을 전원 등판시켜 구위 점검에 나섰습니다.

경기 전 라이브 피칭을 소화한 구창모와 원태인을 제외한 13명을, 대표팀과 SSG 소속으로 나눠 모두 마운드에 올렸습니다.

대표팀 선발로 등판한 고영표의 투구가 특히 돋보였습니다.

3이닝 무안타 무실점에 삼진 4개를 뽑았는데, 예정된 투구 수보다 적게 던져 3회에는 일곱 타자를 상대해 모두 범타로 돌려세웠습니다.

미국 전지훈련 동안 공인구 적응에 애먹은 정우영은 삼진 2개를 뽑으며 1이닝 완벽투로 안정을 되찾았고, SSG 마무리로 나선 고우석은 처남 이정후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역시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출정식을 갖고 결의를 다진 대표팀은 내일 결전지인 일본으로 떠납니다.

(영상취재 : 박승원·이병주, 영상편집 : 남 일)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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