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그너 수장 "바흐무트 사실상 포위…젤렌스키는 이곳 포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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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민간용병 그룹 와그너 수장이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를 실질적으로 포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와그너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텔레그램에 게재한 영상을 통해 "와그너 부대가 사실상 바흐무트를 포위했고, 오직 도로 하나만이 남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바흐무트를 포기할 것을 종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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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러시아의 민간용병 그룹 와그너 수장이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를 실질적으로 포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와그너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텔레그램에 게재한 영상을 통해 "와그너 부대가 사실상 바흐무트를 포위했고, 오직 도로 하나만이 남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바흐무트를 포기할 것을 종용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군이 싸우고 있지만 바흐무트가 버틸 수 있는 시간은 하루나 이틀 정도"라며 "이들에게 도시를 떠날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프리고진은 "이전에는 우크라이나 직업군인들과 맞서 싸웠다면 점차 노인들과 어린이들과 싸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프리고진이 공개한 영상에서 한 노인과 젊은 남성 두 명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바흐무트를 떠나게 해달라고 간청하는 모습이 담겼다.
동부 도네츠크주(州)의 도시 바흐무트는 지난 1년동안 지속된 전쟁 중 가장 치열한 전선으로 꼽힌다. 최근 수개월간 대부분의 전선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바흐무트에서 러시아군이 일련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일일 연설에서 바흐무트의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바흐무트 점령이 러시아군에 의미 있는 승리가 될 수 있지만 이곳이 전략적 가치 보다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바흐무트 공방전으로 양측 사상자 규모가 커 향후 전황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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