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가르드 ECB 총재 "3월 이후에도 금리 인상 계속해야 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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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유로존의 물가를 잡기 위해 이달 이후에도 기준금리 인상을 계속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물가 상승률을 목표치인 연 2%대로 낮추기 위해 모든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면서 오는 16일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도 금리를 인상할 필요성이 있으며 그럴 가능성이 큰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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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유로존의 물가를 잡기 위해 이달 이후에도 기준금리 인상을 계속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스페인 방송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기대만큼 진정되지 않는 상황이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물가 상승률을 목표치인 연 2%대로 낮추기 위해 모든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면서 오는 16일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도 금리를 인상할 필요성이 있으며 그럴 가능성이 큰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금리 인상에 따른 기준금리 고점, 즉 최종금리 수준도 경제지표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기준금리를 경제활동을 제한하는 수준으로 유지하고 인플레이션이 목표치까지 떨어질 것이란 확신이 들 때까지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시장에선 유럽중앙은행이 16일 회의에서 0.5%포인트 금리 인상을 결정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한 가운데 기준금리 고점이 4%에 이를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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