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필로폰 밀수 시도' 외국인 3명 구속…국내 조직 추적

강민우 기자 2023. 3. 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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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지난달 28일, 특별범죄가중처벌법상 마약 밀수 등의 혐의로 말레이시아인 남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필로폰 약 7kg을 몸에 지닌 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다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검찰은 이들의 출입국기록 등을 통해 최근 수차례 한국에 들어왔던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로 국내에 들여온 마약이 있는지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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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검찰이 국내에 마약을 들여오던 말레이시아 국적 외국인 3명을 구속하고 관련 국내 마약 조직 추적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지난달 28일, 특별범죄가중처벌법상 마약 밀수 등의 혐의로 말레이시아인 남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필로폰 약 7kg을 몸에 지닌 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다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필로폰 7kg은 23만 명가량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검찰은 이들의 출입국기록 등을 통해 최근 수차례 한국에 들어왔던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로 국내에 들여온 마약이 있는지 추적하고 있습니다.

또, 밀수된 마약을 유통하는 국내 조직이 연루되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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