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 인종차별' 첼시 팬, 3년간 축구 '직관' 금지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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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토트넘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 행동을 한 첼시 팬이 사법당국으로부터 3년간 축구장 입장 금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영국의 풋볼 런던은 영국 왕립검찰청을 인용해 최근 런던의 시티 오브 런던 치안법원이 30세 남성에게 벌금 726파운드 약 113만 원과 함께 3년간 축구 관람을 금지하도록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8월 15일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 토트넘의 리그 경기 도중 이 남성이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 행동을 한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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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토트넘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 행동을 한 첼시 팬이 사법당국으로부터 3년간 축구장 입장 금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영국의 풋볼 런던은 영국 왕립검찰청을 인용해 최근 런던의 시티 오브 런던 치안법원이 30세 남성에게 벌금 726파운드 약 113만 원과 함께 3년간 축구 관람을 금지하도록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8월 15일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 토트넘의 리그 경기 도중 이 남성이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 행동을 한 데 따른 것입니다.
당시 소셜미디어 등에서는 손흥민이 코너킥을 차기 위해 이동할 때 이 남성이 관중석에서 상의를 벗고 눈을 옆으로 찢는 동작을 하는 사진과 영상 등이 공유돼 공분을 일으켰습니다.
첼시 구단은 곧장 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해 무기한 경기장 출입 금지 징계를 자체적으로 내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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