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당무감사에 '개딸' 의견을? 공천 공포증에 따른 분당 우려...李에 조언할 것"

이은지 2023. 3. 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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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방송일시 : 2023년 3월 3일 (금요일)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박지원 전 비서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박지훈은 뉴스킹! 박지원은 정치킹! 정치 9단, 박지원 전 비서실장 만나봅니다. 안녕하십니까?

◆ 박지원 전 비서실장(이하 박지원): 네, 안녕하세요.

◇ 박지훈: SNS를 지금 보니까, 그리스 열차 사고 희생자들 애도한 글을 제가 봤습니다.

◆ 박지원: 글쎄요 제가 정부를 대표할 수는 없고, 저 개인적으로 그렇게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 빨리 쾌유되기를 빕니다. 그렇지만 그 기사를 읽으면서 한없는 자괴감이 들더라고요.

◇ 박지훈: 자괴감이 든다고요?

◆ 박지원: 그렇죠. 아니, 그리스는 그때 당시 47명이 희생됐는데 교통부 장관이 책임을 지고 사임하고. 총리가 직접 나서서 수습을 하는데 국가애도기간으로 되고. 지금 총리 자리도 굉장히 유동적이에요. 물론 희생자가 안 나와야 되는데 더 나올 것 같아요. 우리나라 뭡니까? 이태원 10.29, 159명이 희생됐는데도 아무 일 없는 것처럼 지나가 버리는. 도대체 분향소 하나 서울광장이 못 차리도록 그렇게 압박을 하고. 장관은, 대통령은 뭐 하셨는지. 저는 어떻게 우리가 그리스보다, 물론 그리스가 올림픽 발상지고 민주주의 발상지죠. 그렇지만 지금 국력으로는 여러 가지로 봐서 우리 대한민국이 그리스보다 국민을 그렇게 졸 취급하는가. 이런 생각을 하니까 자괴감이 들더라고요.

◇ 박지훈: 사과 말씀을 하셨는데, 이태원 10.29 때도 그렇고 최근에 있었던 정순신 임명 관련된 사태, 사과가 지금 별로 없는 것 같기는 합니다.

◆ 박지원: 사과도 안 하고, 책임도 안 지는 윤석열 정부입니다. 정순신, 얼마나 국민들이 흥분하고 있어요. <더 글로리>가 또 제작된다는 거 아니겠어요.

◇ 박지훈: 2부가 나옵니다, 3월에.

◆ 박지원: 그래서 이재오 국민의힘 전 상임고문 자기 아들이 지금 현재 29살인데, 고등학교 때 학폭을 당했는데 지금까지 그 트라우마에. 다 그러잖아요. 가해자는 잊어먹지만 피해자는 영원히 있는 거예요. 그런데 어떻게 그리스하고 우리나라하고 이렇게 극명하게 차이가 있는가. 이것은 굉장히 진짜 대통령께서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이것도 한번 생각해 보실 문제다. 저는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 박지훈: 본격적인 얘기 전에 '강제 북송 사건', 탈북 어민 관련해서 정의용 전 실장, 서훈 전 원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심정이 좀 복잡할 것 같습니다, 우리 원장님께서도?

◆ 박지원: 착잡합니다. 한마디로, 지금 문재인 정부 후반기 외교안보 라인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두 분만 기소가 안 되고 서훈 실장은 구속 상태이고 전부 다 기소돼서 조사받고. 이런 판국이 됐으니 제가 얘기하는 것은 대북 문제, 이 문제를 꼭 검찰의 시각으로 봐야 되는가. 우선 우리 박지훈 앵커도 변호사 아니에요. 헌법상 북한은 대한민국 영토이고 북한 인민은 우리 국민입니다. 그러나 하위법에는 그렇게 돼 있지도 않고, 사실상 노태우 대통령 당시 남북이 유엔 동시 가입을 함으로써 엄연히 북한과 남한은 다른 나라예요. 그러면 우리가 어렸을 때 미국 서부 영화를 많이 보고 자랐어요. 모든 범죄자들이 멕시코로 도망갑니다. 말 타고 도망가요. 그러고 거기를 넘어가면 살았다 해서 저희도 도망자를 어쩐지 동정하고 싶잖아요. 그러니까 박수 치고 그랬는데. 북한에서 18명, 그렇게 죽인.

◇ 박지훈: 살인이라고 봐야 되겠죠.

◆ 박지원: 이런 사람들이 그 명백한 증거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재판할 수 있습니까? 증거가 있어야죠. 그래서 추방을 한 건데, 이걸 가지고 어떻게, 정책적 판단 아니에요. 그래서 저는 어제 문재인 대통령께서 한 말씀 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씀드렸지만, 제가 문재인 대통령을 모셨던 사람으로 적당히 했는지 안 했는지는 모르지만 문재인 정부에서 함께 일한 총리나 관계 장관 그리고 민주당은 무슨 소리를 하고 있냐 이거죠. 아무 소리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그래도 해수부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해서는 제가 그래서 방송에 나오기 시작한 거예요. 나섰어요. 이건 말이죠. 마치 정의용, 서훈, 김연철 이런 분들 무슨 간첩죄 지어서 기소된 것처럼. 이래서는 안 된다, 저는 할 말은 해줘야 된다. 물론 사법부에서 판단을 하겠지만 그러나 국민들에게 우리가 무슨 일이다. 노영민 비서실장 등 다 밝혀야죠.

◇ 박지훈: 알겠습니다. 본격적인 질문 또 본격적인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 박지원: 오늘은 왜 이렇게 본격적인 게 많아요?

◇ 박지훈: 이제 진짜 본격적입니다. 민주당 얘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지금 좀 어려울 때 더 뭉쳐야 하는데 계속 갈라지는 모양새입니다. 또 외유성 출장 간 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일단은 이제 체포동의안 부결되기는 했지만 가까스로 부결됐고.

◆ 박지원: 부결은 부결이지 무슨 '가까스로 부결'이에요. 윤석열 대통령이 0.73%p 이겼다고 해서 가까스로 대통령입니까? 그건 아니죠.

◇ 박지훈: 그러면 이거를 혹시나 기획한 사람이 있을까요?

◆ 박지원: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자꾸 민주당 내부에서, 특히 이재명 대표의 측근들이 해석을 해요. 의미를 달아요. 또 전당원 투표제로 거취를 결정하자, 이런 얘기는 이재명 나가라 하는 소리하고 똑같아요. 분열하자라는 소리하고 똑같아요. 이거 하지 마라 이거죠. 이래서는 안 된다. 전화위복으로 삼아서 지금은 민주당이 뭉치고 단결해서 싸우자, 이렇게 나가야 되고. 민생과 노동 등 3대 개혁과 대북 문제, 이런 것을 우리가 주도적으로 제1당답게 나가야 한다. 심기일전해서 이렇게 나가야지, 지금 나는 이재명 대표가 특히 아주 잘한 것은 소통해서 더 나가자라고 했고, '개딸'들에게 하지 마라, 자제해 달라. 이건 잘했어요. 지금 현재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나 이낙연 전 대표를 출당시키자 하는 서명운동에 5만 명?

◇ 박지훈: 예,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 같은 경우는 그만큼 모였습니다.

◆ 박지원: 이낙연 전 대표도 5만 명 운운해요. 이런 것은 바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이 바라는 일을 우리 민주당원들이 하는 겁니다. 이건 해서는 안 돼요. 저도 '개딸'들이 엄청나게 비난해요.

◇ 박지훈: 그렇습니까?

◆ 박지원: '당신도 수박이냐?'. 저 수박 잘 먹어요.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 수박이에요. 도대체 왜 이런 논쟁이 나옵니까? 우리가 얼마나 많은 위정자들로부터 민주당이, 진보 세력이 빨갱이 취급받았냐고요. 까딱하면 '빨갱이' 했잖아요. 지금 문재인 대통령도 용공으로 몰아가잖아요. 저희들도 지금 용공으로 사실상 기소된 거예요. 이런데 무슨 '수박'. 그런 것은 안 해야 된다. 진짜 '개딸'들이 민주당을 사랑하고 이재명 대표를 위하는 길은 그런 거 하지 마라. 지금은 다 뭉쳐야 된다.

◇ 박지훈: 앞으로 체포영장은 또 나올 수 있는 거잖아요. 앞으로 만약 하게 되면 찬성표가 더 많이 나올 수도 있고, 60표 나올 수도 있다 이런 얘기도 있고요?

◆ 박지원: 이번에 사실 저는 그렇게 얘기를 해요. 각 지역에 가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내가 이재명 특보다', '내가 이재명 측근이다', '나를 공천 준다고 했다' 하면서 정치권에서 총선을 앞두고는 여러 사람들이 활동을 해요. 그러니까 현역 의원들이 이거 참 죽을 지경입니다. 그러고 다니면. 그렇기 때문에 저는 오해를 하니까요. 어제 목포 극동방송 이전을 하는데 김장환 목사님이 그렇게 오라고 해도 목포 안 갔습니다. 어제 저녁에 목포시립교향악단 서울 연주를 하는데 거기 가겠다고 했다가 내가 안 갔습니다. 제 고향, 해남 진도 완도도 안 가고 있습니다. 자제를 하는 거예요. 그렇지만 말이 많아요. 저에 대해서도. 그러면 현역 의원들이 기분이 좋겠냐 이거죠. 특히 '내가 이재명의 최측근이다', '공천 내가 된다' 이러고 다니니까 총선 공포증, 공천 공포증에 '에잇' 하고 반발해서 '가' 표를 던진 것, 기권을 한 것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너무 많이 나와버린 거야. 최소 31, 최대 38. 명예 반란표가 나오니까 던진 사람도 당황하는 거예요.

◇ 박지훈: 놀랐을 것이다?

◆ 박지원: 이러다 다 깨져? 깨지는 것은 바라지 않는단 말이에요. 어제도 제가 대표적인 비명 의원하고 점심을 하면서 두 시간 동안 열변을 토론을 했어요. 당신 그러면 '가' 표 찍었냐. "나는 절대 '부' 표 찍었다".

◇ 박지훈: 아니라는 겁니까?

◆ 박지원: 아니에요. 그래서 나는 오히려 2차, 이게 나오면 그렇게 '가' 표를 던질 거다라는 분석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오히려 더 단결해서 '부' 표를 다 던질 거다, 이렇게 예측합니다.

◇ 박지훈: 그런 상황인데, 지금 계속 당내 갈등 얘기를 했었는데 민주당 혁신위가 당원 여론조사를 당무감사에 반영하는 안을 지금 내놨는데, 이게 앞으로 시끄러워지지 않을까요? 그거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혁신위는 당의 혁신을 위해서, 개혁을 위해서 해야죠. 그렇지만 민주당이 지금 개혁·혁신할 것은 노동 등 3대 개혁 민생, 대북 문제 등에 대해서 열중하는 겁니다. 저는 과거에도 총선을 앞두고 혁신위가 출범하면 여러 가지 공천 룰을 만들어가는 또 혁신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분란이 나옵니다. 저는 혁신위한테 말씀드립니다. 아무리 좋은 혁신안도 지금은 내놓지 마라. 지금은 단결할 때다. 아무리 좋은 혁신도 분열을 막는 혁신이 돼야 하는데, 지금 무엇을 반영한다, 현역 의원을 어떻게 한다 하면 가만히 있겠냐고요.

◇ 박지훈: 단합이 가장 중요한 때다, 이렇게?

◆ 박지원: 저는 그것 때문에 분당을 한 사람입니다.

◇ 박지훈: 국민의당으로 했었으니까요.

◆ 박지원: 그렇죠. 문재인 대통령과 내가 당 대표 경선에 세게 붙었어요. 룰을 변경해서 제가 3.7% 졌어요. 그렇지만 저는 승복을 했고 또 저한테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 혁신위원장을 맡아달라. 저는 그 혁신 소리를 지금 총선 전에 하면 분당됩니다. 하지 맙시다. 조국 장관이 그때 대표님이 혁신위원장을 맡으면 자기가 수석 부위원장으로 돕겠습니다. 하지 마세요. 저는 안 합니다. 그래서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혁신위원장을 수락하면서 얘기를 했어요. 하지 마라. 지금 혁신을 꺼내들면 공천 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현역 의원들이 잘못하면 분당한다.

◇ 박지훈: 분당이 될 수 있다?

◆ 박지원: 분당의 길로 간 거예요. 그래서 저는 이재명 대표에게도 그런 얘기를 안 했습니다마는 오늘 한번 전화 드리려고 그래요. 절대 공천 혁신안은 준비는 한다고 하더라도 그 자체도 하지 마라. 지금 잘못하면 민주당이 친명, 비명 공천 공포증까지 오면 분당의 길로 간다. 절대 하지 마라, 그렇게 권하겠어요.

◇ 박지훈: 알겠습니다. 대통령 3.1절 기념사도 한번 얘기를 좀 해봐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일본이 '협력 파트너'다, 또 "우리가 세계사 변화에 준비를 못 했다", "국권 상실했다". 그 부분이요.

◆ 박지원: 제가 그 평가를 했어요. 이건 마치 일본 총리의 기념사 같다. 제 결론이 맞은 게, 그 결과를 두고 일본 국민은 웃고 우리 국민은 화내고 일본 언론은 환영하고 우리 언론은 비판했다고 하면, 나왔잖아요. 그런데 여기다 대고 대통령실에서 반일 감정을 이용해서 어쩌고, 어떻게 그런 얘기까지 하는 거예요? 그래서 아까 제가 말한 게, 반성도 하지 않는 거야. 있을 수 있어요? 어떻게 해서 3.1절 기념사를 보고 일본 국민은 웃고 우리 국민은 화낼 수 있습니까? 일본 언론은 환영하고 우리 언론은 비판하고, 이것만 보더라도 그 내용이 잘못됐다 하는 것을 인정해야 돼요.

◇ 박지훈: 대통령이 직접 그걸 다 고치고 수정해서 했다고 하긴 하던데요?

◆ 박지원: 대통령께서 밑에 참모들의 책임보다는 '내가 했다' 하고 나선 것은 잘 했는지 못 했는지 모르지만, 그 내용은 누구나 화를 내잖아요.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요. 보편적 가치가, 과거 역사에 대한 반성도, 사과도, 피해자에 대한 배보상도 안 하는 것이 보편적 가치입니까? 그것을 무시한 채 미래로 갑니까? 김대중 오부치 선언은 그 정신으로 간다, 거기에도 그러한 것이 반성한다고 오부치 선언에 나와 있어요. 제가 바로 그 현장에 있던 사람이고 그 작업을 한 사람입니다. 일본 대중문화를 과감하게 개방해 준 사람입니다. 물론 김대중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서 움직였지만 이런 식민사관 역사관을 가지면 안 됩니다.

◇ 박지훈: 마지막으로 지금 경제 관련해서 특히 미국이 반도체 지원법으로 우리 기업 또 압박하고 있거든요. 윤석열 대통령 '영업사원 1호'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뭔가 안 좋은 일들만 계속 쏟아지는 것 같아요?

◆ 박지원: 지금 가장 윤석열 대통령께서 하셔야 될 일이 민생경제예요. 자,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 우리가 만약에 우크라이나에 무기 제공하면 한국-러시아 관계도 어떻게 돼요. 그런데 미국이 심해도 이건 너무 심한 거예요. 반도체 보조금 주고 초과이익 가져가고, 10년 내내 중국하고 하지 마라. 지금 현재 1월에 127억 달러 적자 됐고 2월에 53억 달러입니다. 두 달 간에 180억 달러가 무역 적자인데, 이것은 외환위기 때 1년간 130억 달러 적자 이후 25년 만에 최고로 높은 거예요. 거기다 물가는 올라가죠, 미국 이자는 또 올라가죠. 그럼 우리도 올라가야 될 거 아니에요. 도대체 이게 뭡니까? 그래서 저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우리가 안보, 외교의 가치 기준은 한미 동맹에서 출발합니다. 그렇지만 편증 외교를 하면 안 돼요. 보십시오. 미국 3.1절 기념사도 저는 미국 정부의 눈치를 보고 그렇게 했다. 미국은 환영하잖아요.

◇ 박지훈: '적극 지지한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미국에서는.

◆ 박지원: 그렇지만 우리 대한민국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익을 위해서 외교를 해야 됩니다. 중국을 무시해 버리면 되겠어요? 중국 안 한다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오늘 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국제선임기자가 보도한 바에 의하면 중국 외무성이 우리 한국에 대한 발언들이 굉장히 거칠어지고 있다는 거예요. 결국 우리는 까는 거예요. 그럼 미국에서 버림받고 중국에서 버림받으면 우리가 어디에다 물건 팔아먹어요? 이 수출 적자를 어떻게 할 거예요? '영업사원 1호'가 할 일이 이겁니까? 그 말씀을 안 하든지. 하려면 국익을 위해서 미국하고도 잘 해야 하지만 중국이나 다른 외교를 잘 해 달라, 이렇게 부탁합니다.

◇ 박지훈: 알겠습니다. 오늘 '정치킹' 여기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 박지원: 왜 이렇게 빨라요?

◇ 박지훈: 아니요. 말씀 많이 하셨습니다. 다 다뤘고요. 주말 잘 보내시고요. 다음 주에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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