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프로 어떤 색 살까…10명 중 4명은 이것 골랐다
프로·프로맥스 이용자 42% ‘딥퍼플’
2일(현지 시각) 폰아레나 등 해외 IT 매체는 시장조사업체 CIRP가 최근 실시한 아이폰 색상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아이폰14프로·프로맥스는 딥퍼플·골드·실버·스페이스블랙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조사에 따르면 아이폰14프로·프로맥스 사용자 중 42%가 딥퍼플을 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4%는 골드, 23%는 스페이스블랙을 택했다. 실버 사용자는 단 11%에 불과했다.
딥퍼플은 이번 시리즈에서 새로 추가된 색상이다. 앞서 아이폰11, 12 일반모델에 보라색 계열 색상을 적용한 적은 있지만, 프로 모델에는 도입한 적이 없다.
IT 매체 기즈차이나는 “딥퍼플은 놀랍고, 다른 색상보다 멋져 보인다”라며 “딥퍼플과 스페이스블랙의 도입은 아이폰14프로가 기록적인 판매를 달성하는 것을 도왔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통신 3사의 사전 예약 현황 조사에서 SKT는 딥퍼플, 스페이스블랙, 실버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고 전했다. KT와 LG유플러스 역시 딥퍼플, 스페이스블랙 등이 많이 팔렸다고 밝혔다.
더불어 CRIP는 아이폰14와 아이폰14플러스 등 일반모델의 색상 선호도도 공개했다.
일반모델은 미드나이트·스타라이트·레드·퍼플·블루 등 5가지로 출시됐는데 블루(27%), 미드나이트(26%), 퍼플(24%) 등 세 색상이 가장 인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애플은 올해 하반기 출시가 기대되는 아이폰15 시리즈에서는 레드 색상에 힘을 줄 것으로 보인다.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지난달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폰15프로의 경우 애플이 새로운 다크레드 색상을 고려하고 있다”며 “애플이 아이폰15과 아이폰15플러스 모델을 위해 라이트블루와 핑크 색상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출시가 가까워지면 애플이 색상에 대한 계획을 변경할 수도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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