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레전드 맹비난..."히샬리송 도대체 잘하는 게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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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비판 여론도 거세지고 있다.
아스톤 빌라 레전드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1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토트넘 훗스퍼에서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히샬리송을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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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히샬리송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비판 여론도 거세지고 있다.
아스톤 빌라 레전드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1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토트넘 훗스퍼에서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히샬리송을 맹비난했다. 히샬리송은 토트넘에 오기 전 에버턴의 에이스였다. 에버턴에 있는 4시즌 중 3시즌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골 이상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엔 강등 위기의 팀을 구해냈다.
에버턴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브라질 대표팀 주전 공격수로 떠올랐다. 네이마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가브리엘 제수스 등과 호흡했다. 주가를 올린 히샬리송은 토트넘에 입단했다. 토트넘은 이적료 5,800만 유로(약 805억 원)를 지불할 정도로 히샬리송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가 있었지만 공격력 강화를 위해 히샬리송 영입을 선택했다.
기대감을 전혀 채워주지 못했다. 부상 공백이 매우 많았고 복귀 후에도 선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영향력이 에버턴 때와 비교해 매우 부족했다. 출전할 때마다 활발하게 뛰긴 했어도 실속이 없었다. EPL 득점도 없다. 리그 16경기에 나왔는데 0골이다. 출전시간이 부족한 걸 감안해도 아예 무득점인 건 처참한 기록이다.
최근 들어서 손흥민 대신 선발로 나섰는데 리그 무득점 행진을 끝내지 못했다. 이젠 '먹튀'라는 오명이 붙을 정도로 히샬리송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아그본라허도 같은 의견을 냈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시작해도 교체로 나서면 영향력이 컸다. 하지만 히샬리송은 아니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첼시를 상대로 잘하지 못했다. 올 시즌 히샬리송은 항상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히샬리송이 잘하는 게 무엇인지 보려고 하지만 무엇을 잘하는지 모르겠다. 빠르지도 않고 결정력이 좋지도 않고 공을 잘 잡지도 못하며 패스도 뛰어나지 않다. 이대로 가면 토트넘이 내보내도 이상하지 않다. 히샬리송은 자신이 뛰어난 선수라는 걸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이야기했다.
에버턴, 브라질에서 끌어올린 명성을 토트넘에서 완전히 깎아 먹고 있는 셈이다. 가장 답답한 건 본인이겠지만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한 토트넘도, 지켜보는 팬들도 답답하다는 걸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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