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국채금리 강세에도 상승…다우 1.05%↑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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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국채금리 강세에도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우려가 다소 완화되는 발언이 나오면서 상승했습니다.
S&P500지수는 29.96포인트, 0.76% 상승한 3,981.35, 나스닥지수는 83.50포인트, 0.73% 오른 11,462.9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국채금리 움직임과 연준 당국자 발언, 경제 지표, 기업 실적 등을 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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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국채금리 강세에도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우려가 다소 완화되는 발언이 나오면서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41.73포인트, 1.05% 오른 33,003.5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29.96포인트, 0.76% 상승한 3,981.35, 나스닥지수는 83.50포인트, 0.73% 오른 11,462.9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국채금리 움직임과 연준 당국자 발언, 경제 지표, 기업 실적 등을 주시했습니다.
최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경제 지표가 강세를 보이면서 연준이 고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오름세를 보여왔고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2천명 감소한 19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9만5천 명보다 적은 수치로 7주 연속 20만 명을 밑돌았습니다.
특히 어제 발표된 4분기 단위노동비용이 연율로 3.2% 올라 예비치인 연율 1.1% 상승에서 상향 조정됐습니다.
4분기 생산성은 전분기 대비 연율 1.7% 올랐습니다.
실업은 줄고, 노동 비용은 예상보다 높아지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는 계속됐습니다.
금리선물시장에서 연준이 3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도 전날의 70% 이상에서 67%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장 후반 들어 분위기가 반전됐습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자신은 여전히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강하게 선호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시장이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고 기업실적은 종목별로 엇갈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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