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아이돌' 소희 깨운 김민규, 혼란에 빠진 고보결 [종합]

김종은 기자 2023. 3. 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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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아이돌' 고보결이 깨어난 소희를 보고 더 큰 혼란에 빠졌다.

2일 밤 방송한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극본 이천금·연출 박소연) 6회에서는 김달(고보결)의 아픔을 치유하려는 램브러리(김민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성력을 쓸 수 없던 램브러리는 결국 하수인의 칼에 찔리게 됐고, 복도에 쓰러져 있는 그의 모습을 발견한 김달(고보결)은 곧장 119에 신고했다.

램브러리는 신성력을 이용해 리즐을 깨워냈으나 더 큰 문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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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아이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성스러운 아이돌' 고보결이 깨어난 소희를 보고 더 큰 혼란에 빠졌다.

2일 밤 방송한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극본 이천금·연출 박소연) 6회에서는 김달(고보결)의 아픔을 치유하려는 램브러리(김민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램브러리는 갑작스럽게 불거진 스폰서 의혹으로 인해 위기를 맞았다. 경찰은 참고인 조사차 그를 끌고 갔고, 여론은 의혹만으로 램브러리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마왕(이장우)의 하수인은 램브러리를 처치하고 신의 능력을 빼앗기 위해 그를 찾았다. 신성력을 쓸 수 없던 램브러리는 결국 하수인의 칼에 찔리게 됐고, 복도에 쓰러져 있는 그의 모습을 발견한 김달(고보결)은 곧장 119에 신고했다.

응급구조사가 도착한 가운데, 김달은 이번 위기를 여론을 돌릴 기회로 봤다. 램브러리가 당장 목숨의 위험이 없다는 걸 알게 된 김달은 일부러 들것을 언론이 몰려 있는 로비로 향하게 했고, 슬쩍 램브러리의 의혹을 풀 증거들을 흘렸다. 이에 힘입어 램브러리는 의혹을 벗겨내는 데 성공했다. 피습 사고도 있던 만큼 여론도 좋은 방향으로 흘러갔다.


하지만 스폰서 의혹이 있던 만큼 와일드애니멀은 그나마 있던 인기마저 잃게 됐다. 시간이 더 밀리면 해체 수순까지 밟을 수 있다 판단한 임선자(예지원)는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애니멀의 후속곡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하나 임선자의 촉이 문제였다. 설상가상 직원들은 임선자의 눈치를 보는 탓에 솔직한 평가를 내리지 못했고, 김달은 와일드애니멀의 후속곡 활동을 망치지 않기 위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곡 참여로 인해 김달의 업무가 더 바빠지던 가운데, 램브러리는 피로함에 힘겨워 하는 김달을 안타까워하며 그를 잠재웠다. 그리고 그가 잠든 사이 김달 마음속 깊이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리즐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램브러리는 신성력을 이용해 리즐을 깨워냈으나 더 큰 문제가 발생했다. 2년 만에 깨어난 리즐은 오히려 의식을 회복한 것을 원망하고 있었고, 이를 본 김달은 이게 모두 자기 때문이라는 생각에 더 큰 충격에 빠졌다.

병원 밖으로 뛰쳐나가 가쁜 호흡을 내쉬며 자책하는 김달에 램브러리는 손을 뺨에 가져다 대며 "넌 약한 사람이다. 그러니 감당할 수 있는 슬픔만 느껴라. 버틸 수 있는 만큼만 아프고 힘들어해라. 버티지 못할 슬픔과 아픔은 다 버려라. 그렇게 힘들어하지 말고"라고 위로했고, 김달은 "너랑 같은 세상에 태어날 걸 그랬다"라고 말한 뒤 정신을 잃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성스러운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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