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경찰 오토바이 매달고 질주' 3·1절 청주 도심 폭주족 3명 입건

김용빈 기자 2023. 3. 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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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은 3·1절 청주 도심에서 무리를 지어 난폭운전을 한 혐의로 A군(17) 등 3명을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일 청주시 서원구 한 교차로에서 무리를 지어 난폭운전을 하거나 다른 운전자들을 위협한 혐의다.

이들 중 한명은 단속 중인 경찰을 오토바이에 매달고 약 10m를 질주하기도 했다.

경찰관은 전치 2주의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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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청주 도심 폭주족(SNS캡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경찰청은 3·1절 청주 도심에서 무리를 지어 난폭운전을 한 혐의로 A군(17) 등 3명을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일 청주시 서원구 한 교차로에서 무리를 지어 난폭운전을 하거나 다른 운전자들을 위협한 혐의다.

이들 중 한명은 단속 중인 경찰을 오토바이에 매달고 약 10m를 질주하기도 했다. 경찰관은 전치 2주의 피해를 입었다.

당시 40여명이 폭주에 가담했으나 대부분 번호판을 가리거나 달지 않아 검거하지 못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폭주 가담자를 쫓고 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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