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참사 유족 "독립적 조사기구 마련, 대통령 입장 밝혀야"

차현진 chacha@mbc.co.kr 2023. 3. 2. 22: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29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위한 독립적 조사 기구 설치를 요구하며 대통령 면담을 재차 요청했습니다.

10.29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오늘, 참사 당일 첫 번째 112신고가 이뤄진 저녁 6시 34분에 맞춰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기자회견을 열고 "면담 요청을 검토하겠다던 대통령실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29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위한 독립적 조사 기구 설치를 요구하며 대통령 면담을 재차 요청했습니다.

10.29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오늘, 참사 당일 첫 번째 112신고가 이뤄진 저녁 6시 34분에 맞춰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기자회견을 열고 "면담 요청을 검토하겠다던 대통령실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경찰 특수본 수사가 '꼬리자르기'로 끝나고, 국회 국정조사도 반쪽자리로 마무리 됐다"며 "대통령이 나서 독립적 진상조사 기구 설치를 위한 특별법의 입법 방향을 제안하라"고 촉구했습니다.

70여 명의 유가족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뒤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출발해, 대통령실이 위치한 전쟁기념관까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60481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기사의 타임톡 서비스는
언론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