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날 교실 석유난로 켰다가…여고생 19명 일산화탄소 중독

허진실 기자 2023. 3. 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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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첫날 교실에서 석유난로를 피우다가 학생들이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로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일어났다.

2일 오후 3시19분께 대전 중구에 있는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 19명이 어지럼증과 두통 등을 호소해 응급실로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상태가 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교는 교실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석유난로를 사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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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두통 호소, 응급실 이송…2명은 위중
ⓒ News1 DB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새 학기 첫날 교실에서 석유난로를 피우다가 학생들이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로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일어났다.

2일 오후 3시19분께 대전 중구에 있는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 19명이 어지럼증과 두통 등을 호소해 응급실로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상태가 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교는 교실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석유난로를 사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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