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시작
포스코그룹이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이번 공채는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포스코플로우가 동시에 진행한다.
입사지원서는 포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posco.com)를 통해 22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포스코그룹 회사간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포스코그룹은 구체적인 채용 규모를 밝히지 않았지만, 평년 수준으로 채용을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입사지원서 접수기간 중 포스코그룹은 예비 지원자들을 위한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선배 사원들로부터 직무와 취업에 관련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포스코·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케미칼은 온라인 상담회도 진행한다. 캠퍼스·온라인 리쿠르팅 참가 방법은 포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그룹은 봉사활동 경험자, 의인상 수상자 등 겸손·존중의 마인드로 상생의 가치를 추구하는 인재, 공모전 및 창업경험자 등 주인의식과 책임감으로 조직 차원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인재를 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AI·빅데이터 역량자, 세계철강협회 주최 기술경진대회인 스틸챌린지 수상자, 제2외국어 자격 보유자 등 유연한 사고와 지속적 학습으로 변화와 성장을 주도하는 미래지향적 인재도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의 모집 분야는 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기술, 환경, 안전·보건, 재무, 구매, HR, CR·총무, 마케팅 등이다. 최종 합격자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인적성검사(PAT)와 1차 직무역량평가 · 2차 가치적합성평가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영업(국내·해외영업, 사업개발) 직무를, 포스코케미칼은 설비기술, 생산기술, 경영지원, R&D 직무를, 포스코플로우는 물류 전 분야의 인재를 모집한다.
포스코 채용 담당자는 “포스코그룹은 철강뿐 아니라, 2차전지 소재, 리튬 등 글로벌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곳”이라며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포스코는 공식 유튜브 채널 ‘포스코TV’, 대표 미디어 채널 ‘포스코 뉴스룸’ 등을 통해 다양한 채용 관련 콘텐츠를 게재해 지원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상범 기자 ksb1231@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행’처럼 소비되는 ‘AV 배우’ 콘텐츠…불법 성매매·인권침해 외면
- [산업이지] 쿠팡은 왜 로켓배송을 중단하겠다는 걸까
- “돈 있음 쳐봐” 김호중, 3년전 난투극 영상 확산
- 사파리 구역서 조깅하던 30대 여성, 늑대들에 물려 중상
- 400만 돌풍 ‘인사이드 아웃 2’…한국인 애니메이터가 담당한 캐릭터는?
- 경기 화성 육군부대서 20대 병사 숨진 채 발견···잇따른 군 사망
- 정지돈 작가, 과거 연인과의 일화 무단 인용 의혹
- 체육 교사 꿈꾸던 22살 대학생 조병훈씨···5명 생명 살리고 떠나
- [속보]국민의힘 “법사위·운영위 1년씩 번갈아 맡자”
- [단독]대통령 집무실이 ‘관저’라는 경찰…대법원은 번번이 “아니다”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