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보 개그맨=옛말?” 조세호→김민경, ★ 다이어트 열풍 [스타와치]

이해정 2023. 3. 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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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빠지면 캐릭터를 잃을까 걱정이라던 개그맨들 우스갯소리도 옛말이 됐다.

홍윤화, 김민경 등 개그우먼은 물론이고 식스팩까지 뽐낸 조세호부터 다이어트 6주 만에 16kg를 뺀 강재준까지.

약이나 업체 도움에 의지하지 않고 자력만으로 살을 빼고 있다고 밝힌 강재준은 다이어트 6주 만에 108kg에서 16kg 감량에 성공했다.

앞서 강재준은 뚱뚱한 캐릭터로 사랑받았으나 염증 등 각종 건강 이상을 바로잡고 2세 계획을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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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민경, 조세호, 홍윤화(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해정 기자]

살이 빠지면 캐릭터를 잃을까 걱정이라던 개그맨들 우스갯소리도 옛말이 됐다.

홍윤화, 김민경 등 개그우먼은 물론이고 식스팩까지 뽐낸 조세호부터 다이어트 6주 만에 16kg를 뺀 강재준까지. '뚱보' 캐릭터 개그맨들의 다이어트 열풍이 거세다.

강재준의 최근 화제 키워드는 바로 다이어트. 약이나 업체 도움에 의지하지 않고 자력만으로 살을 빼고 있다고 밝힌 강재준은 다이어트 6주 만에 108kg에서 16kg 감량에 성공했다. 앞서 강재준은 뚱뚱한 캐릭터로 사랑받았으나 염증 등 각종 건강 이상을 바로잡고 2세 계획을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키가 크고 길쭉한 아내 이은형과 짧고 통통한 남편 강재준의 투샷에도 색다른 변화가 찾아올 예정. 강재준은 살이 빠질수록 개인 유튜브 채널 화제성이 올라가면서 건강과 인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고, 이은형도 강재준 다이어트 근황을 전하면서 에피소드를 톡톡히 챙기는 중이다.

개그맨 다이어트 1인자라면 조세호도 빼놓을 수 없다. 조세호는 양배추로 활동할 당시만 하더라도 뽀글거리는 곱슬머리와 뱃살로 웃기던 개그맨이었다. 99.8kg까지 나가던 조세호는 30kg 감량에 성공했고 날렵한 몸과 복근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몸매가 바뀌면서 그의 남다른 패션 사랑도 빛을 발했는데, 조세호가 한 패션 업체와 협업해 한국 남성 표준 체형에 맞춘 남성복 온라인 브랜드를 론칭한 것.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첫선을 보인 '현실 기장 데님 팬츠'는 5차 재생산을 진행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상의를 탈의한 채 파도처럼 출렁이는 뱃살을 드러내던 양배추 시절엔 꿈도 꾸지 못할 일이 실현된 셈이다.

'맛있는 녀석들' 홍윤화도 먹방 대신 다이어트를 선택했다. 홍윤화는 최근 10kg 감량에 성공했으며 그 비결로 "국물을 먹어도 물을 많이 마시면 된다. 또 찌개를 먹어도 공깃밥은 안 먹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지난 2021년 4월에는 한 다이어트 업체 광고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이제는 '운동뚱'이라는 애칭으로 더 익숙한 김민경은 운동으로 10kg를 감량했다. 김민경은 "다이어트는 굶으면서 하는 게 아니다. 운동하면서 건강하게 해야 한다. 다이어트는 정말 말 그대로 죽을 때까지 하는 것"이라는 여배우 못지않은 다이어트 소신을 밝혔다. 몰라보게 날씬해진 몸매에 발랄한 이미지를 갖춘 덕에 김민경은 한 여성복 쇼핑몰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이다.

김신영은 지난 2009년 한 방송에 출연해 교수님이자 선배인 이영자가 자신에게 "살 빼면 캐릭터 없어지고 살찌면 웃기기 전에 죽는다고 했다"는 일화를 털어놨다. 그로부터 약 14년이 지난 지금, 몸 개그 대신 입담과 진행 실력으로 승부하는 개그가 떠오르면서 '뚱보' 캐릭터 종말이 성큼 다가왔다. 다이어트를 통해 건강을 되찾은 개그맨들이 몸이 아닌 입으로 더욱 롱런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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