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사외이사 후보에 홍남기 前경제부총리 추천

정기종 기자 2023. 3. 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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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은 2일 이사회를 열고 홍남기 전 경제부총리를 사외이사 후보에, 이광열 전 DB금융투자 부사장을 상근감사 후보에 각각 추천한다고 밝혔다.

추천된 후보들은 오는 30일 개최되는 2023년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사외의사 및 상근감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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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경험한 경제전문가 역량 인정상근감사 후보엔 이광열 전 DB금융투자 부사장…30일 정기주총서 의결 통해 선임 예정
2일 이사회를 통해 오스코텍 사외이사와 상근감사 후보에 각각 추천된 홍남기 전 경제부총리(왼쪽)와 이광렬 전 DB금융투자 부사장. /사진=오스코텍


오스코텍은 2일 이사회를 열고 홍남기 전 경제부총리를 사외이사 후보에, 이광열 전 DB금융투자 부사장을 상근감사 후보에 각각 추천한다고 밝혔다. 추천된 후보들은 오는 30일 개최되는 2023년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사외의사 및 상근감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홍남기 전 경제부총리는 한양대학교와 영국 샐포드 대학원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고,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국무조정실 실장 등을 거쳐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한 경제전문가다.

경제부처에서의 오랜 공직 경험 및 해외근무 경험 등을 토대로 축적한 전문 역량과, 특히 바이오경제 성장력에 대한 각별한 통찰을 지닌 전문가로서 이사회의 전략적 의사결정 및 기업의 책임성, 투명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내정됐다.

정기주주총회의 의결을 통해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되면 사외이사로서 전반적인 기업경영 및 기업발전을 위한 이사회 운영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 및 거시환경 변화 관련, 기업의 전략적 의사결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외이사로서 바이오경제 및 기업 윤리, 투명·책임경영 등과 관련한 CSR/ESG 등에 대한 자문과 함께 기업의 재무투명성 제고, 내부통제시스템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상근감사 후보로 추천된 이광열 전 DB금융투자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와 굿모닝신한증권, 동부증권 등 오랜 기간 금융권에서 근무하고 DB금융투자에서 부사장을 역임하며 준법감시인 등의 역할을 수행한 바 있는 금융·제도분야 전문가다. 상시적인 내부통제와 적극적인 감사 활동 등을 통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가 기대된다.

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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