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챗GPT AP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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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기업용 챗GPT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출시했다.
오픈AI는 챗GPT API를 기업에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테크크런치 등 다수 외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오픈AI는 챗GPT 기술 핵심인 GPT-3.5 터보모델을 API로 제공한다.
스냅은 챗GPT API를 활용해 새로운 챗봇 '마이AI'를 지난달 말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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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미정 기자)오픈AI가 기업용 챗GPT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출시했다.
오픈AI는 챗GPT API를 기업에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테크크런치 등 다수 외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오픈AI는 챗GPT 기술 핵심인 GPT-3.5 터보모델을 API로 제공한다.
이 API는 토큰 1천개당 0.002달러(약 3원)로 판매한다. 토큰 1천개는 영어 단어 1.5개에 해당한다. 오픈AI 측은 "이전에 제공했던 일반 GPT-3 API 요금제보다 10배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고 밝혔다.
GPT-3.5 터보모델에 지속적인 접근을 필요로하는 기업 맞춤형 서비스도 생겼다. 대용량 토큰을 필요로 하는 기업용 서비스다. 오픈AI는 이를 위한 전용 데이터센터도 구축한 상태다. 이 서비스는 하루에 토큰이 4억5천개 이상 필요한 기업에 유용하다.
최근 해당 API를 구매해 적용하기 시작한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다. 인스타카트가 대표적이다. 인스타카트는 온라인 식료품 배송 기업이다. 기존 모바일 앱을 개선하기 위해 챗GPT API를 구매했다.
고객들은 챗GPT와 대화하며 요리법 제안을 받거나 메뉴 지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요리법 제안을 받으면서 자동으로 재료를 쇼핑 카트에 넣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말 나온다.
쇼핑몰 앱 쇼파이도 챗GPT API를 적용했다. 제작사는 이 API를 통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쇼핑 추천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도 마찬가지다. 스냅은 챗GPT API를 활용해 새로운 챗봇 '마이AI'를 지난달 말 출시한 바 있다.
이 외에도 OpenAI는 텍스트-음성 모델 '위스퍼' API도 추가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API를 처음 채택할 기업은 한국어 학습 서비스 '스피크'일 것이라는 점도 알렸다.
김미정 기자(notyetki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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