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 세계 최초 여드름 OTC 의약품 美 출시 '7조원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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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스는 세계 최초 여드름 치료용 미국 OTC의약품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첫 출하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된 제품은 세계 최초로 여드름 치료 적응증을 갖는 OTC 의약품으로 미국에서 4월 론칭할 예정이다.
이어 " 다수의 거래처로부터 제품 개발 출시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미국 OTC의약품 출시 제품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여드름 외용제를 대상으로 한 개량형 제품을 국내 시장에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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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스는 세계 최초 여드름 치료용 미국 OTC의약품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첫 출하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된 제품은 세계 최초로 여드름 치료 적응증을 갖는 OTC 의약품으로 미국에서 4월 론칭할 예정이다. 지난해말 완공된 천안 공에서 생산된 첫번째 마이크로니들 OTC 의약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여드름 치료제는 먹거나 피부에 바르는 방식이다. 먹는 약은 주로 항생제나 호르몬 제제로 여드름 치료에 효과가 있지만, 전신에 영향을 주며 항생제 내성을 유발하거나 콜레스테롤 간 수치를 높일 수 있다. 가임기 여성이나 임신 중 복용 시 기형아 가능성을 높이는 부작용이 발생 될 수 있다. 또 바르는 약은 국소 치료가 가능하지만 흡수가 제한 적이고 치료기간이 오래 걸린다.
라파스는 피부를 통해 약물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술로 기존 치료제의 단점을 극복했다.
회사 관계자는 "바르는 약 성분을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술을 이용해 약물전달효과를 개선시켰고, 패치 타입으로 여드름 부위를 보호 할 수 있는 매우 안전하고 편리한 제품"이라며 "효능과 안전성, 시장성이 화장품으로 이미 검증되어 시장에서 좋은 결과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어 " 다수의 거래처로부터 제품 개발 출시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미국 OTC의약품 출시 제품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여드름 외용제를 대상으로 한 개량형 제품을 국내 시장에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퍼시스턴스 마켓 리서치(Persistence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여드름 치료 시장은 2020년에 58억달러 수준으로, 오는 2031년까지 연 평균 6%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미국에서는 매년 약 5000만명이 여드치료를 받고 있고, 12세~24세 인구의 85% 이상이 경미한 여드름을 최소 1~2회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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