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C에 무슨 일이?…母, 회장 아들 상대로 1300억대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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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의 전문업체 BYC 한석범 회장이 부친인 고(故) 한영대 전 회장이 상속한 재산을 둘러싸고 가족과 1000억원대 상속재산 소송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BYC의 창업주인 한영대 전 회장은 지난해 1월16일 별세했고, 부인인 김모 씨와 한 회장의 다른 자녀들이 한석범 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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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무관. [연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3/02/ned/20230302091726522lelq.jpg)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내의 전문업체 BYC 한석범 회장이 부친인 고(故) 한영대 전 회장이 상속한 재산을 둘러싸고 가족과 1000억원대 상속재산 소송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BYC의 창업주인 한영대 전 회장은 지난해 1월16일 별세했고, 부인인 김모 씨와 한 회장의 다른 자녀들이 한석범 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한석범 회장은 4남매 중 차남이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회장을 피고로 하는 유류분 청구 소송이 지난해 12월1일 서울중앙지법에 제기됐다. 원고는 한영대 전 회장의 배우자이자 한 회장의 모친 김모 씨다. 한영대 전 회장의 다른 자녀들도 소송 당사자로 이름을 올렸다.
원고 측이 재판에서 다투는 총 청구대상 금액은 1300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법은 사건을 민사합의42부(정현석 부장판사)에 배당했다. 아직 첫 재판 기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창업주 한영대 전 회장의 부인인 김씨는 한영대 전 회장 사후, 유산 상속 과정에서 배우자에게 법적으로 지급이 보장된 유류분(遺留分)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법에 따라 자녀·배우자 등이 상속받을 수 있는 지분(법정상속분)이 정해지는데, 유언이 없으면 이에 따라 배분한다. 유언이 있더라도 자녀·배우자는 법정상속분의 50%는 보장받는다. 특정 상속인이 유산을 독차지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적 장치다.
유류분을 산정하려면 총 상속 재산을 따져야 하는데, 여기에는 망인이 생전에 공동상속인에게 증여한 재산(특별수익)도 포함된다.
한영대 전 회장은 1980년대 말부터 자녀들에게 계열사를 물려주거나 설립·경영을 지원했다. 이렇게 설립된 계열사에 BYC(당시 백양) 주식을 헐값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지분을 넘겨주기도 했다.
4남매 중 차남인 한 회장은 한흥물산 지분과 신한방, 남호섬유 등을 물려받았고 현재는 BYC를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다.
이 같이 한영대 전 회장이 생전에 일부 자녀에게 물려준 계열사 지분과 부동산 등을 유류분 산정에 포함하면 '분모'인 기초재산은 약 1조원에 달한다는 평가도 있다.
이 평가대로라면 기존에 알려진 한영대 전 회장의 가족 관계를 바탕으로 보면 김씨의 유류분은 10%에 해당하는 약 1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에 초과 특별수익을 받은 한 회장 등이 그 부족분을 지급해야 한다는 게 이번 소송의 골자다.
김씨 측은 유류분 지급을 요구했으나 한 회장 측이 거부하면서 이번 소송이 시작됐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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