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엑소’의 귀환…4년 4개월 만이야

이정연 기자 입력 2023. 3. 2. 06:30 수정 2023. 3. 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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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의 황제' 엑소가 완전체로 돌아온다.

이들은 4월 국내외에서 열리는 팬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특히 이들의 완전체는 2018년 12월 발표한 정규 5집 리패키지 활동 이후 4년 4개월 만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려있다.

팬미팅으로 먼저 '몸풀기'를 한 이들은 이후 앨범 등을 내놓으며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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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소집해제…4월 8·9일 팬미팅
비욘드 라이브 통해 온라인 생중계
엑소. 사진|엑소 일본 팬클럽 SNS
‘케이팝의 황제’ 엑소가 완전체로 돌아온다. 이들은 4월 국내외에서 열리는 팬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2023년 완전체 컴백’이라는 큰 목표를 세운 엑소는 최근 멤버 백현이 소집 해제되면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첫 번째로 4월 8,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데뷔 11주년 기념 팬미팅을 연다. 이들은 이날 ‘2023 엑소 팬미팅 ‘엑소 클락’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엑소와 팬들의 시간을 갖는다. 그동안 펼치지 못한 다양한 토크와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들의 완전체는 2018년 12월 발표한 정규 5집 리패키지 활동 이후 4년 4개월 만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려있다. 9일 공연은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생중계해 전 세계 팬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국내 팬들과 먼저 인사를 나눈 후 같은 달 15,16일 일본으로 건너가 사이타마 베루나돔에서도 같은 타이틀로 팬미팅을 연다. 현지 팬미팅은 5년 만이다.

팬미팅으로 먼저 ‘몸풀기’를 한 이들은 이후 앨범 등을 내놓으며 활동을 이어간다. 엑소는 올해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멤버별 솔로 활동도 동시에 펼칠 계획이다. 멤버 모두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을 내세워 가수, 연기, 뮤지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낸 만큼 솔로 활동으로 ‘투트랙 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카이는 13일 세 번째 솔로 미니음반 ‘로버’(Rover)를 발표한다. 이날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는 음반에서 카이는 자신을 속박하는 시선을 벗어던지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방랑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배우 입지까지 탄탄히 다진 디오는 첫 고정 예능프로그램인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을 9일 선보인다. 그룹 멤버가 아닌 동료 가수들과 떠나는 첫 여행기다.

리더 수호는 지난달 티빙 음악 다큐멘터리 ‘케이팝 제너레이션’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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