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 '미세먼지 저감 숲길' 조성…10만㎡ 규모

박현석 기자 2023. 3. 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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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도로변 보행공간, 유휴지, 초등학교 통학로 등 총 10만 제곱미터 땅에 '미세먼지 저감 가로숲길'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광희초·녹번초 등 초등학교 통학로 6곳에는 산림청과 협업해 총길이 2.9 킬로미터의 가로숲길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가로숲길에 쓰이는 수종은 잘 자라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소나무, 느티나무 등 113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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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도로변 보행공간, 유휴지, 초등학교 통학로 등 총 10만 제곱미터 땅에 '미세먼지 저감 가로숲길'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보행공간에는 기존 가로수와 별개로 길을 따라 띠녹지 1만 제곱미터를 새로 만들고, 낡은 띠녹지 2만 8천 제곱미터는 구조와 시설을 개선합니다.

보행 공간 중 가로수가 없는 곳에는 나무 7백여 그루를 심기로 했습니다.

교통섬과 중앙분리대 등 유휴공간 6만 3천 제곱미터에는 꽃이 피는 다년생 식물 등을 심을 예정입니다.

광희초·녹번초 등 초등학교 통학로 6곳에는 산림청과 협업해 총길이 2.9 킬로미터의 가로숲길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가로숲길에 쓰이는 수종은 잘 자라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소나무, 느티나무 등 113종입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박현석 기자zes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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