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역사 잊지 말아야…위기 극복 위한 한미일 협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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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이후 첫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의 번영은 자유를 지키려는 노력과 보편적 가치에 대한 믿음의 결과"라면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역사를 잊지 말아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3·1절이 "불행한 과거를 되새기는 한편, 미래 번영을 위해 할 일을 생각하는 날"이라고 정의하고, "기미독립선언의 정신을 계승해 자유, 평화, 번영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며 기념사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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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이후 첫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의 번영은 자유를 지키려는 노력과 보편적 가치에 대한 믿음의 결과"라면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역사를 잊지 말아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감사로 기념사를 시작하면서 윤 대통령은 "3·1 만세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로운 민주국가를 세우기 위한 독립운동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했던 과거를 되돌아봐야한다"면서 "지금의 북핵 위협과 안보 위기, 사회의 분절과 양극화 위기를 어떻게 타개할지 생각해봐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일 관계와 관련해서는 "3·1운동 이후 한 세기가 지난 지금 일본은 침략자에서 안보와 경제,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로 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미일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연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3·1절이 "불행한 과거를 되새기는 한편, 미래 번영을 위해 할 일을 생각하는 날"이라고 정의하고, "기미독립선언의 정신을 계승해 자유, 평화, 번영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며 기념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상우 기자caca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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