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 성장률 2년 연속 OECD 평균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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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에 따르면 지난해 OECD 회원국 평균 성장률은 2.9%였다.
2021년과 지난해 2년 연속 우리나라 성장률이 OECD 평균을 밑돈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는 전 세계 경제가 방역 완화 등 코로나 영향에서 빠져나오며 회복세를 본격화한 시기였는데도 우리나라 성장률이 OECD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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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에 따르면 지난해 OECD 회원국 평균 성장률은 2.9%였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이보다 낮은 2.6% 성장에 그쳤다.
앞서 2021년 OECD 회원국 평균 성장률과 우리나라 성장률은 각각 5.6%와 4.1%였다.
2021년과 지난해 2년 연속 우리나라 성장률이 OECD 평균을 밑돈 것이다.
우리나라가 OECD에 가입한 1996년 이후 OECD 평균보다 성장률이 낮았던 적은 지난해와 2021년 그리고 1998년(한국 -5.1%, OECD 평균 2.9%) 세 차례다.
2년 연속 OECD 평균 하회는 처음이다.
1998년은 우리나라가 IMF 외환위기를 겪은 해였다.
2021년 성장률이 OECD 평균보다 낮았던 데는 코로나19 원년인 2020년 우리나라 경제 역성장 정도가 주요국보다 훨씬 덜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침체가 극심했던 다른 주요국 경제는 2021년 대폭 반등한 반면, 코로나 충격을 선방했던 우리 경제는 반등 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지난해는 전 세계 경제가 방역 완화 등 코로나 영향에서 빠져나오며 회복세를 본격화한 시기였는데도 우리나라 성장률이 OECD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우리나라 성장 여력 자체가 약화하면서 저성장이 고착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배경이다.
이제 관심은 우리나라 성장률이 올해까지 3년 연속 OECD 평균을 밑돌지 여부다.
최근 여건은 긍정적이지 않다. 우리 경제의 엔진인 수출은 지난달에도 전년 같은 달 대비 7.5% 줄어들며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 연속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23일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석 달 전 1.7%에서 1.6%로 0.1%p 낮췄다.
다만, OECD는 지난해 11월 경제전망에서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1.8%로 OECD 평균 0.8%보다 훨씬 높게 잡았다.
그러나 이후 전개되는 상황은 우리 경제는 하방 위험이 커지는 데 반해 다른 주요국은 경기 약화 흐름이 완만해지는 분위기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1월 31일 경제전망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2.9%로 기존 전망치 대비 0.2%p 올리면서 우리나라 성장률은 1.7%로 0.3%p나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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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heejj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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