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대통령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에 테슬라 전기차 공장 건설 합의...1일 공식 발표"

김원배 2023. 3. 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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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지역에 새 공장을 건설한다고 멕시코 대통령이 말했습니다.

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원배 기자!

[기자]

네 국제붑니다.

[앵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현지시간 28일 정례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멕시코 정부와 테슬라가 테슬라의 멕시코 공장 건설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테슬라의 멕시코 공장은 북부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지역에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 멕시코 대통령 : 우리는 합의했습니다. 그들은 멕시코에 투자할 것이고, 공장은 몬테레이에 건설될 것입니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테슬라가 현지시간 3월 1일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와 통화를 하고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주와 텍사스 주 그리고 독일 베를린과 중국 상하이에 기가팩토리라는 이름의 전기차 공장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멕시코 공장은 테슬라의 5번째 기가팩토리가 됩니다.

테슬라의 전기차 공장이 들어서는 멕시코 누에보레온주는 리오그란데 강을 끼고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지역입니다.

'멕시코의 산업 수도'라고 불리고 있는데 기아차와 LG 일렉트로닉을 비롯한 270여 개의 우리나라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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