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컬러로 복원한 유관순 · 안중근…AI로 되살아난 열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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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가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운동가 15인의 흑백사진을 색채(컬러) 이미지로 복원해 제작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에는 색채 이미지로 복원된 독립운동가의 얼굴들과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오(김구 선생)",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유관순 열사)" 등 각 독립운동가의 어록이 함께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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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선열들이 흘린 피와 땀 위에 오늘의 자유롭고 번영된 대한민국이 서 있음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국가보훈처가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운동가 15인의 흑백사진을 색채(컬러) 이미지로 복원해 제작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에는 색채 이미지로 복원된 독립운동가의 얼굴들과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오(김구 선생)",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유관순 열사)" 등 각 독립운동가의 어록이 함께 공개됩니다.
영상 속에 포함된 독립운동가는 김구, 김좌진, 베델, 송진우, 안중근, 안창호, 유관순, 윤동주, 윤봉길, 이승만, 이회영, 조소앙, 최재형, 한용운, 헐버트까지 총 15명입니다.
보훈처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 자긍심의 원천인 독립정신을 널리 알리고, 독립운동가의 모습, 공적과 주요 어록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진 복원을 위해 인공지능(AI) 얼굴 복원기술(GFP-GAN)과 안면 복원(Face Restoration)을 활용해 고해상도의 색채 사진으로 복원한 뒤 영상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이 과정에 6·25참전영웅 흑백사진 복원 작업을 하는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와 인공지능학과 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인공지능(AI) 기술로 생생하게 복원된 독립운동가들의 얼굴을 보여드립니다. (윗줄은 흑백 원본, 아랫줄은 복원된 색채 이미지입니다.)
영상은 4월 11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대형 전광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국가보훈처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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