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장관에 줄리 수 지명…바이든 내각 첫 아시아계 장관

박찬범 기자 2023. 3. 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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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지명자가 상원 인준을 받으면 바이든 내각의 첫 아시아계 장관이 됩니다.

그러면서 수 지명자가 "노동 착취를 단속했고, 인신매매 근로자를 보호하려 싸웠고, 최저임금을 인상하고 보수가 좋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터 안전 기준을 만들고 시행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노동장관을 지낸 수 지명자는 바이든 정부 첫 해인 2021년 7월에 노동부 차관으로 발탁돼 상원 인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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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리 수 미국 노동부 장관 지명자(왼쪽)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노동부 장관에 중국계 줄리 수 차관을 지명했습니다.

수 지명자가 상원 인준을 받으면 바이든 내각의 첫 아시아계 장관이 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줄리는 모든 사람이 공정한 기회를 얻고, 어떤 지역사회도 간과하지 않으며, 어떤 노동자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데 일생을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 지명자가 "노동 착취를 단속했고, 인신매매 근로자를 보호하려 싸웠고, 최저임금을 인상하고 보수가 좋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터 안전 기준을 만들고 시행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노동장관을 지낸 수 지명자는 바이든 정부 첫 해인 2021년 7월에 노동부 차관으로 발탁돼 상원 인준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중순 공직을 마무리한 월시 전 노동부 장관은 북미아이스하키리그 선수노조 대표에 지명돼 다음 달 중순부터 임기를 시작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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