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예천 '산불 2단계' 발령 · 주민 수백 명 대피…밤새 확산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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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에서 발생한 산불로 산림 당국이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불길 확산을 저지하고 있습니다.
산림청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28일) 오후 3시 55분쯤 경북 예천군 풍양면 와룡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산불 동원령 '산불 2단계'와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경북에서 산불 대응 단계가 발령된 것은 지난해 5월 울진군 근남면 산불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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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에서 발생한 산불로 산림 당국이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불길 확산을 저지하고 있습니다.
산림청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28일) 오후 3시 55분쯤 경북 예천군 풍양면 와룡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산불 동원령 '산불 2단계'와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산불 2단계는 평균 풍속 초속 4∼7m, 예상 피해면적 100㏊ 미만, 진화 시간 24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관할 및 인접 기관 산불 진화 헬기 100%, 관할 진화대원 100%, 인접 기관 진화대원 50%가 산불 현장에 투입됩니다.
경북에서 산불 대응 단계가 발령된 것은 지난해 5월 울진군 근남면 산불 이후 처음입니다.
예천에는 평균 풍속 4㎧의 서풍이 불고 있으며, 순간 풍속은 10㎧에 달하는 것으로 측정됐습니다.
오후 6시 20분 기준 화선은 1.2㎞ 달하며, 낙상3리 92명과 오지리 152명 등 주민 244명이 각기 행정복지센터와 풍양초교로 대피를 마쳤습니다.
산불영향 구역은 약 20㏊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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