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소주병 수백 개 '와르르'…발 벗고 나선 운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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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쏟아진 소주병 수백 개, 30분 만에 치웠다'입니다. 오!>
고속도로에서 사람들이 무언가를 치우고 있습니다.
달리던 화물차에서 소주병이 담긴 상자 수십 개가 떨어지면서 이 일대가 소주병 파편으로 뒤덮였습니다.
상자 치우고 빗자루 등으로 파편을 도로변으로 치웠는데, 이런 발 빠른 조치로 30여 분 만에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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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쏟아진 소주병 수백 개, 30분 만에 치웠다'입니다.
고속도로에서 사람들이 무언가를 치우고 있습니다.
어제(27일) 낮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정읍IC 근처 모습인데요.
달리던 화물차에서 소주병이 담긴 상자 수십 개가 떨어지면서 이 일대가 소주병 파편으로 뒤덮였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는데요.
이를 목격한 운전자 10여 명이 주저 없이 차에서 내려 사고 수습에 발 벗고 나선 겁니다.
상자 치우고 빗자루 등으로 파편을 도로변으로 치웠는데, 이런 발 빠른 조치로 30여 분 만에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고 하네요.
소주 상자가 쏟아진 경위는 경찰이 조사 중입니다.
누리꾼들은 "역시 K-성질머리, 기다리느니 직접 치운다", "사람 안 다쳐 다행이지 하마터면", "이런 미담 반복 안 되게 확실한 대책이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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