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각국 틱톡 금지에 "국가역량 남용한 타국 기업 압박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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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비롯해 캐나다와 일본 등이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 사용을 금지하자 중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일반화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8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등의 틱톡 사용 금지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미국은 세계 최고 대국으로서, 청년들이 좋아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두려워하는 것은 자신감이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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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비롯해 캐나다와 일본 등이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 사용을 금지하자 중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일반화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8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등의 틱톡 사용 금지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미국은 세계 최고 대국으로서, 청년들이 좋아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두려워하는 것은 자신감이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오닝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일반화하고 국가역량을 남용해 다른 나라 기업을 무리하게 압박하는 것을 반대한다"며, "미국 정부는 시장경제와 공평 경쟁의 원칙을 존중하고, 관련 기업을 무리하게 압박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각국 기업의 미국 투자 경영에 개방적이고 공평하며 비차별적인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틱톡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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