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3세 대관식 공연 어쩌나...英 톱가수 줄줄이 거부 [할리웃통신]

박설이 2023. 2. 28.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의 톱 뮤지션들이 찰스 3세 대관식 콘서트 요청을 줄줄이 거부하고 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엘튼 존, 해리 스타일스, 로비 윌리엄스 등 영국 출신 유명 팝스타들이 찰스 3세 대관식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영국의 톱 뮤지션들이 찰스 3세 대관식 콘서트 요청을 줄줄이 거부하고 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엘튼 존, 해리 스타일스, 로비 윌리엄스 등 영국 출신 유명 팝스타들이 찰스 3세 대관식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앞서 애드 시런과 아델도 일정을 이유로 콘서트 참여 요청을 거부한 바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엘튼 존은 대관식 전날 콘서트가 있으며 이후 다음 공연을 위해 독일로 향해야 한다는 이유로 제안을 거절했다. 해리 스타일스 역시 투어 일정이 있다며 대관식 콘서트 참여를 고사했다. 로비 윌리엄스 역지 다른 무대에 오르는 일정으로 대관식 참석이 불가능한 상황.

엘튼 존, 애드 시런, 아델, 로비 윌리엄스, 해리 스타일스 등 영국을 대표하는 톱 뮤지션들이 모두 대관식 콘서트 불참을 확정한 가운데 콘서트에는 미국 가수인 라이오넬 리치, 영국 작곡가 드류 로이드 웨버, 호주 출신 팝스타 카일리 미노그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이 낳은 최고의 걸그룹 스파이스걸스도 콘서트 참여를 확정한 가운데, 스파이스걸스 출신이자 축구스타 베컴의 아내인 빅토리아 베컴은 불참한다.

지난 2022년 9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한 뒤 장남인 찰스 왕세자가 찰스 3세로 즉위했다. 찰스 3세의 대관식은 오는 5월 6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에서 열린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아델, 해리 스타일스 공식 소셜 미디어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