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리맨’ 김민석 “의사役 했던 7년 전, 이 바닥서 살아남기 위해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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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석이 '딜리버리맨'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민석은 2월 28일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극본 주효진·박혜영·한보경/연출 강솔·박대희)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고 운을 뗐다.
'딜리버리맨'은 생계형 택시 기사 서영민(윤찬영 분)과 기억상실 영혼 강지현(방민아 분)이 펼치는 저세상 하이텐션 수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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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김민석이 '딜리버리맨'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민석은 2월 28일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극본 주효진·박혜영·한보경/연출 강솔·박대희)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다양한 장르가 잘 버무려져서 맛있는 음식이 될 수 있을까 했다. 정식으로 나온 대본을 보니 휴머니즘, 로맨스, 스릴러가 잘 어우러져서 재밌겠다 싶었다. 뒷 분량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선택하게 됐는데 감독님과 첫 미팅을 했을 때 잘 얘기해주셔서 감독님 믿고 선택한 게 컸던 것 같다"고 전했다.
SBS 드라마 '닥터스' 이후 7년 만 의사 역을 맡은 김민석은 "그때는 살기 위해, 이 바닥에서 살아남기 위해 연기를 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런 지점에서 많이 아쉬웠다. 그 안에서 제가 가지고 있던 활발함이나 미소년 같은 모습들을 보여주려고 애를 쓴 작품이라면 이번 작품은 세월을 지나온 30대 중반에 들어서는 나는 어떻게 변해있을까 했다. 굳이 차별화를 두진 않았고 변한 모습대로 자연스럽게 하려 했다. 지금 내가 의사라면 어떨까 고민하면서 했던 작품이다"고 말했다.
부담감에 대해서는 "의사들은 늘 다급하고 화가 나 있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대부분 차분하시지 않나. 그들의 일이니까. 환자로서는 서럽게 느껴졌던 적도 있었다. 그런 텐션을 유지하면서 시청자 분들이 재밌게 받아들일 수 있게 드라마적인 재미를 잘 섞어보자는 게 제 목표였다. 잘 했는지는 모르겠다. 잘 못했다면 시청자 분들께 벌 받겠다"고 했다.
'딜리버리맨'은 생계형 택시 기사 서영민(윤찬영 분)과 기억상실 영혼 강지현(방민아 분)이 펼치는 저세상 하이텐션 수사극. 3월 1일 첫 공개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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