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유학생 선발시험 '학업성적' 삭제

윤홍집 2023. 2. 28.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비유학 선발시험 응시자격에서 학업성적 요건이 삭제된다.

교육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국외유학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국비유학생 선발시험 응시자격 중 1차 시험 평가항목에 포함된 '학업성적' 요건을 삭제해 중복적인 규정을 개선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공 관련 경험, 기초·전문지식, 발전가능성 등을 심도 있게 심사해 국비유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비유학 선발시험 응시자격에서 학업성적 요건이 삭제된다.

교육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국외유학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국비유학제도는 국가 수준의 글로벌 인재 양성과 사회적 취약 계층의 국외유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977년부터 시행됐다. 지원 대상에게는 항공료 실비와 최대 3년간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지난해 6월 국무조정실의 '재검토기한 도래 규제 검토 전담팀(TF)'에서는 국비유학생 응시 최소한의 자격요건인 학위 외에 성적 등의 요건은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된 바 있다.

교육부는 국비유학생 선발시험 응시자격 중 1차 시험 평가항목에 포함된 '학업성적' 요건을 삭제해 중복적인 규정을 개선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공 관련 경험, 기초·전문지식, 발전가능성 등을 심도 있게 심사해 국비유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