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7월까지 마약류 집중 단속…범죄수익 창구 원천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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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다음 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5개월간 상반기 마약류 범죄를 집중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8∼12월 5개월간 마약 사범 5천70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791명을 구속한 경찰은 마약류 범죄 확산 추세가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 따라 두 달여 만에 다시 집중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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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다음 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5개월간 상반기 마약류 범죄를 집중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8∼12월 5개월간 마약 사범 5천70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791명을 구속한 경찰은 마약류 범죄 확산 추세가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 따라 두 달여 만에 다시 집중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번 단속은 ▲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이용한 유통행위 ▲ 마약류 제조·밀수·유통 등 공급행위 ▲ 클럽·유흥업소 내 마약류 유통·투약행위 ▲ 국내 체류 외국인에 의한 유통·투약 행위 등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국수본 관계자는 "마약류 밀반입의 근원적 차단을 위해 해외도피 마약류 사범에 대한 추적 수사를 강화하고 범죄수익 창구를 원천 봉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사공성근 기자40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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