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MMORPG 새 시대 연다…‘아키에이지 워’ 내달 출격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3. 2. 2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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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2000만 즐긴 ‘아키에이지’, 3월 21일 모바일 출격
대규모 전쟁 환경 구축 ‘심혈’…“수백명 동시 전투 ‘거뜬’”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가 오는 3월 21일 시장에 출격한다. 엑스엘게임즈의 PC MMORPG ‘아키에이지’의 세계관을 활용한 PC·모바일 크로스플레이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오딘’에 이어 또 한번 국내 MMORPG 시장에서 파란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의 신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가 오는 3월 21일 출격한다. 전세계 2000만명 이상이 즐긴 PC MMORPG ‘아키에이지’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디바이스에 구애 없이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모바일·PC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지상에서 해상까지 무대를 넓힌 다채로운 전쟁 콘텐츠와 속도감 넘치는 전투 시스템, 언리얼엔진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 등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라이징’에 이어 또 다른 MMORPG 흥행작 배출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28일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출시일과 게임의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아키에이지 워’는 원작의 깊이 있는 세계관과 캐릭터 설정을 기반으로 완성도를 높인 전쟁 중심의 MMORPG”라며 “최고의 그래픽과 기술력으로 구현된 광활한 오픈월드와 함께 공성전, 바다에서 펼쳐지는 해상전까지 ‘아키에이지 워’만의 다양한 콘텐츠로 수많은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고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최고의 MMORPG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키에이지 워’는 카카오게임즈의 개발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각자대표 송재경, 최관호)가 개발 중인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MMORPG다. 전세계 20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PC MMORPG ‘아키에이지’의 세계관을 활용하고 전쟁과 전투 요소를 강화했다. 필드전은 물론 바다에서 펼쳐지는 해상전, 대규모 공성전을 비롯해 전서버군의 이용자가 한 곳에 모여 경함을 펼치는 렐름 던전과 렐름 공성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수의 이용자가 한 곳에 모여 전투를 벌여도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최적화에 집중해 개발했다.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광활한 오픈월드와 다수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만큼 수백명이 한 화면에서 쾌적하게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에 힘을 쏟았다”라며 “모든 이용자가 같은 경험을 하는 것이 아닌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서로 다른 경험을 하고 이를 공유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모습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28일 열린 ‘아키에이지 워’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새로운 시대를 여는 최고의 MMORPG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원작 ‘아키에이지’와 달리 종족에 따른 세력 구분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 이용자는 원작에서는 적대 세력이었던 종족 및 이용자들과 동일 목적 달성을 위해 한 팀이 될 수도 있고 같은 종족이지만 다른 목적을 가진 대상 또는 길드와 적이 될 수도 있다. 등장 종족은 엘프, 워본, 누이안, 하리하란, 드워프, 페레 등이다.

또 양손검, 한손검, 단검, 활, 지팡이 등 다양한 무기 선택이 가능하고 기본 캐릭터 스킬 외에도 스킬간 또는 동료간의 스킬 연계로 화려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캐릭터간 충돌을 활용한 전투 전략도 구사 가능하다.

엑스엘게임즈 정석원 기획팀장은 “캐릭터 성장 과정에서의 시각적, 체감적으로 가장 큰 피드백을 줄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고민했고 호쾌한 공격 속도와 타격감을 통해 완성된 화려한 전투 경험을 이용자들에게 선사하려고 한다”라며 “누구나 사용하기 쉽도록 직관적으로 개발된 기술 연쇄 시스템은 빠른 템포의 전투와 어우러져 파고들수록 깊이 있는 연쇄 공격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핵심 콘텐츠로는 ‘해상전’, ‘징조의 틈’ 등이 구현됐다. 해상전은 함선 전투를 통해 기존 필드 전투와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용자는 어뢰를 활용해 동료와 합을 맞춰 적을 집중 공격하거나 위기에 처한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군의 어뢰를 대신 맞아주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또 몬스터를 사냥해 획득한 ‘악마의 유물’을 NPC에게 전달하며 경쟁하는 CFT 콘텐츠 ‘징조의 틈’의 경우 유물을 옮기는 이용자를 보호하고 상대의 유물을 빼앗는 전략 요소로 흥미를 높였다.

정 기획팀장은 “CFT 콘텐츠는 업데이트로 선보일 공성전은 물론 전 서버군이 한곳에 모여 경합을 펼칠 렐름 던전 ‘공간의 틈’에서도 한층 발전된 형태로 선보일 것”이라며 “렐름 공성전은 전 서버군의 이용자들이 육상과 해상에서 합동으로 경합을 벌이게 되고 서버군 간의 대결, 국가와 국가 간의 대규모 전쟁 콘텐츠로 고려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의 흥행을 위해 운영 서비스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서비스 운영 경험을 토대로 대응체계를 준비했고 인게임 및 커뮤니티 24시간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또 게임에 대한 접급성을 강화해 원격 플레이가 가능한 ‘링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캐릭터 피격 및 사망 등의 정보도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로 지원한다. 웹상에서 아이템의 시세도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사업운영총괄 김상구 본부장은 “이용자들이 중심에 서는 세상이 되도록 개발사와 노력해 이용자의 아이템 가치를 중심에 두고 업데이트 및 BM 등을 고민할 것”이라며 “운영 이슈 발생 시에도 이용자의 알권리에 중심을 두고 공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출시에 앞서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카카오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키프로사’, ‘진’, ‘아란제비아’ 등 순차적으로 개설되는 서버에서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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