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e심 셀프 기기변경 지원 시작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3. 2. 28. 11:4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말기 교체 시 e심 편리하게 이어 쓰도록
웹사이트 방문 없이 기기에서 바로 변경 지원
e심 이용자 편의성 개선 기대
현재 e심 기기 변경을 진행할 수 있는 KT 다이렉트 이미지. 오늘(28일)부터는 해당 사이트를 통하지 않고도 e심 기기 변경이 가능하다. [사진 = KT 다이렉트 캡처]
KT 고객들도 오늘(28일)부터 새로운 스마트폰에 기존 e심(eSIM)을 간편히 적용할 수 있는 ‘e심 셀프 기기변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28일부터 e심 셀프 기기변경 서비스 지원을 시작했다. 기존에는 기기 변경 시 사용하던 e심을 이어쓰기 위해서는 KT 매장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KT 다이렉트 샵을 통해 기기 변경을 진행해야 했지만, 이제는 사이트를 통하지 않고 기기상에서 바로 교체가 가능하다. KT 관계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에 해당 기능이 먼저 적용됐으며, 추후 아이폰 모델에도 적용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기능은 지난해 10월 LG유플러스가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유심칩에 비해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e심 교체 과정을 간소화해 e심의 편의성을 개선한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xs 이상 모델에 해당 서비스를 먼저 적용했으며, 최근 출시된 갤럭시S23 시리즈도 적용을 시작했다.

e심은 기존 사용하는 유심(USIM)과 달리 직접 칩을 꼽아 사용하는 방식이 아닌, 스마트폰에 내장된 칩에 가입자 정보를 내려받아 사용하는 방식이다. 배송 과정이 없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하나의 단말로 e심과 유심을 동시 활용해 1개 스마트폰에서 2개의 전화번호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의 단말기 교체 시 과정이 번거롭고 e심 발급 비용이 재발생한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LG유플러스에 이어 KT의 e심 셀프 기기변경 기능 적용은 e심의 번거로운 교체 과정을 개선함으로써 e심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