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 멈췄지만 여전히 높아… 금융 혜택 많은 단지 눈길

손성봉 매경비즈 기자(sohn.seongbong@mkinternet.com) 2023. 2. 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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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5% 동결…경기 침체 우려에 인상 행보 ‘일단 멈춤’
고금리, 고물가 시대 내 집 마련 방안은?...금융 혜택 제공하는 알짜 단지 주목
< 사진 설명 : e편한세상 대전역 센텀비스타 주택전시관 내부 이미지 / 사진 제공: DL건설>
이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한은이 금리 인상 기조가 끝난 것은 아니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면서 부동산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어려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2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 3.5%에서 동결했다. 한은은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2021년 하반기부터 금리를 올리기 시작해 0.5% 수준이었던 기준금리를 올해 1월 3.5%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경기 침체 우려감이 커지면서 약 1년 반 동안 이어온 금리 인상 기조를 멈춘 것이다.

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통화 긴축 기조를 상당 기간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이면서 한은의 추가 인상 가능성이 크다는 평이다. 업계에서는 연말 국내 기준금리가 최고 4% 수준까지 올라갈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

국내 물가가 불안한 점도 금리 추가 인상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해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은 5.2%로 6개월 연속 5%대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최근 전기, 가스, 수도 등 공공요금이 줄이어 인상되면서 당분간 고물가, 고금리 기조는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금융 혜택 제공 단지가 내 집 마련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사업 주체가 계약자 대신 대출 이자를 부담해 주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인기다. 이는 오래전부터 시행돼 오던 제도지만, 최근 금리가 크게 오른 상황 속 계약자들에게 피부로 와닿는 실질적인 혜택이란 점에서 재조명 받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대전광역시에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e편한세상 대전역 센텀비스타’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알짜 단지로 입소문이 나며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편한세상 대전역 센텀비스타’는 대전광역시 동구 삼성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4개 동, 아파트 400가구, 오피스텔 25실로 구성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공급되며, 단지 내 상가도 입점한다.

단지는 최근 가파른 금리 인상 기조로 인해 대출 부담이 많이 늘어난 실수요자들을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자격요건으로 대출이 어려운 수요자들을 위한 중도금 유예(금융부담 제로플랜) 혜택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이는 계약금 10%와 중도금(1차) 2%만 납부하면 입주 시까지 연체료 없이 중도금을 유예할 수 있는 조건이다.

입지도 우수하다. 대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대전역은 현재 KTX와 SRT 등 광역철도와 대전도시철도 1호선이 지나고 있다. 여기에 대전 지하철 2호선(예정), 광역BRT환승센터(예정) 등이 들어서면 더욱 편리한 교통 환경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대전 IC, 판암 IC를 통해 주요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으로 삼성초, 한밭중, 보문중, 보문고 등 다양한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교육 걱정이 없다. 대전역 인근 중심상업지구도 가깝고, 홈플러스, 코스트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등도 인접해 있다. 아울러 대전천 그린뉴딜사업(예정)을 통한 힐링 주거환경 조성도 계획돼 있다.

대전 도심융합특구 대전역세권 구역 개발사업(가칭: D-시티)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대전역세권은 KTX 대전역을 중심으로 동구 삼성동, 소제동, 정동, 신안동, 원동 일원에 창업허브센터와 철도산업 복합클러스터, 소셜벤처캠퍼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역세권 주변으로 각종 정비구역 개발계획도 포함돼 있어 향후 주거 여건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e편한세상 대전역 센텀비스타’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거주지역, 주택 소유 여부, 청약통장 유무 등과 관계없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잔여 세대 중 선착순으로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해 볼 만하다.

주택전시관은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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