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시상식서 보고 싶어” 현주엽, 장어 껍질 한 번에 쭉 ‘후련’ (안다행)[어제TV]

유경상 2023. 2. 28.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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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이 장어 껍질을 한 번에 벗기는 퍼포먼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2월 27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현주엽, 이대호, 김태균 먹보 삼대장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현주엽이 장어 손질법을 가르쳐줬지만 김태균은 헤맸고 현주엽은 "네가 일부러 답답하게 해서 내가 하게 만드는 거냐"며 두 번째 장어도 직접 한 번에 껍질을 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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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이 장어 껍질을 한 번에 벗기는 퍼포먼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2월 27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현주엽, 이대호, 김태균 먹보 삼대장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대호, 김태균은 섬에서 아침을 맞자마다 형 현주엽에게 “춥고 배고프다”고 토로하며 먹성을 드러냈다. 이대호, 김태균은 전날 맵게 먹었다며 탄산과 햄버거를 먹고 싶어 했고 급기야 섬으로 배달을 시키자며 황당한 제안했다. 현주엽은 동생들을 위해 현실적인 방법을 생각해냈다.

간밤 한파에 식용유와 참기름까지 꽁꽁 얼었지만 먹보 삼대장은 밥을 해서 김과 참기름을 넣고 빵 대신 밥번을 만들었고, 감자튀김 대신 단호박튀김을 만들었다. 단호박을 튀겼을 분인데 꿀을 바른 달콤함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콜라 대신에는 숭늉에 탄 믹스커피가 색다른 맛을 자랑했다.

그렇게 완성된 햄버거 세트에는 현주엽의 이름을 따서 현모닝 세트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대호와 김태균은 현모닝 세트 맛에 감탄을 거듭하며 “점심에는 뭐 먹냐. 자꾸 기대가 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주엽은 통발에 걸린 식재료를 이용할 것을 예고하며 낙지가 잡혀 있기를 바랐다.

통발을 확인하러 가기 전에 현주엽, 이대호, 김태균이 갯벌에서 내손내잡을 시작했다. 남다른 덩치를 자랑하는 세 사람은 갯벌에 몸이 빠져가면서도 키조개와 낙지를 잡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대호가 커다란 키조개를 두 개나 잡으면서 활약했다. 이어 이대호와 김태균의 통발에는 장어가 한 마리씩 잡혀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현주엽의 통발에는 박하지(게)만 있었다.

이대호와 김태균은 힘이 좋아 탈출하려는 장어를 맨 손으로 잡으며 겁을 먹었고 현주엽이 “못 나오게 빨리 잡아라”고 다그치자 김태균은 “장어 잡지도 못한 사람이 왜 큰소리냐”며 뼈 있는 말했다. 현주엽은 “너희가 어복이 있어서 다행이다”며 씁쓸해 했다.

하지만 장어 손질에 있어서는 현주엽이 독보적. 이대호는 김태균에게 부산에서 먹는 아나고회를 만들어 달라고 청했고, 그 전에 장어 손질이 문제가 됐다. 현주엽은 능숙하게 한 번에 장어 껍질을 벗겨 감탄을 자아냈고 붐은 “이 영상 답답할 때마다 보고 싶다. 시원하다”고 평했다. 안유진은 “음식 관련해 못하시는 게 없는 것 같다”고 놀랐다.

현주엽이 장어 손질법을 가르쳐줬지만 김태균은 헤맸고 현주엽은 “네가 일부러 답답하게 해서 내가 하게 만드는 거냐”며 두 번째 장어도 직접 한 번에 껍질을 벗겼다. 붐은 “연말시상식에서 이 쇼를 하셨으면 좋겠다”며 거듭 감탄했다.

이대호와 김태균은 아나고회를 만들기 위한 인간 짤순이가 됐고 빨래를 짤 때처럼 장어에서 수분은 물론 기름까지 짜내는 악력으로 또 한 번 감탄을 자아냈다. 그렇게 완성된 회에 이대호는 “부산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다 진짜. 왜 이래?”라고 호평했다.

다시 한 번 이대호가 가져온 초대형 가마솥뚜껑과 현주엽이 가져온 각종 양념으로 역대급 먹방이 펼쳐졌다. 먹보 삼대장의 끝없는 먹방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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