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리 만점" 유병재, 홍현희 이어 이은지 팀도 우승 하드캐리 ('내친나똑') [종합]

연휘선 2023. 2. 2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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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나똑'에서 김두영, 유병재가 이은지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내친나똑(내 친구들은 나보다 똑똑하다)'에서 이은지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힘입어 이은지 팀은 이날 황광희, 조세호, 김동현 팀을 제치고 '내친나똑' 5회 우승을 차지했다.

'내친나똑'이 새겨진 순금 금반지를 팀원들과 나눠 낀 이은지는 "프로그램 덕분에 오빠들과 즐거운 시간 보낸 것 같다. 또 불러 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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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내친나똑'에서 김두영, 유병재가 이은지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내친나똑(내 친구들은 나보다 똑똑하다)'에서 이은지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이은지는 김도영, 신영일, 유병재와 함께 팀을 꾸려 우승에 도전했다. 김도영과 신영일은 모두 이은지와 함께 tvN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약칭 코빅)'에 출연 중인 멤버였다.

이은지는 특히 김두영에 대해 "'코빅' 개그맨 중에서는 가장 브레인"이라고 자부했다. 이에 김두영 또한 "우원재, 서출구 두 분의 대결에 맞춰져 있는데 언더독의 반란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강조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여기에 유병재가 믿음을 더했다. 이은지는 "홍현희 선배 방송을 보니까 병재 씨 없으면 안 될 것 같더라"라고 섭외 비화를 밝혔다. 유병재 또한 "사실 제가 이은지 씨와 그렇게 친하진 않다. 그런데 누가 봐도 '코빅' 팀이라 오게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기대에 부응하듯 유병재는 이은지 팀의 소년가장처럼 활약했다. 이은지, 김두영, 신영일 모두 퀴즈에 고전할 때 홀로 정답을 적어갔던 것. 그는 특히 수리력 퀴즈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과거 수능시험에서 수리 영역 만점자의 위상을 뽐냈다. 

김두영도 제몫을 다했다. 개그맨 답게 순발력과 남다른 센스를 발휘해 정답 수를 보탠 것. 마지막 문제에서는 둘째 줄 멤버 중 유일한 정답자였기에 이은지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에 힘입어 이은지 팀은 이날 황광희, 조세호, 김동현 팀을 제치고 '내친나똑' 5회 우승을 차지했다. '내친나똑'이 새겨진 순금 금반지를 팀원들과 나눠 낀 이은지는 "프로그램 덕분에 오빠들과 즐거운 시간 보낸 것 같다. 또 불러 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 monamie@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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