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60대 기초생활수급자 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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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에서 60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또다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2일 홀로 살던 60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주검 상태로 발견된 지 5일 만이다.
하지만 이날 오전 9시30분 센터 쪽은 "쌀이 현관 앞에 방치돼있다"는 연락을 받았고, 경찰과 집을 재방문해 ㄱ씨 주검을 발견했다.
남동구는 지난 22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별 주민등록 사실 조사 과정에서 또 다른 60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ㄴ씨의 주검을 발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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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에서 60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또다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2일 홀로 살던 60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주검 상태로 발견된 지 5일 만이다.
인천 남동구는 27일 오후 2시40분께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 화장실에서 60대 남성 ㄱ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ㄱ씨는 남동구가 진행한 주거 취약 청·장년 1인 가구 특별 조사 대상자였다. ㄱ씨 집을 관할하는 행정복지센터 쪽은 지난 20일 이뤄진 대면 조사에서 ㄱ씨의 안전을 확인했다. 센터는 24일 정부에서 지원하는 쌀을 ㄱ씨 집에 배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 9시30분 센터 쪽은 “쌀이 현관 앞에 방치돼있다”는 연락을 받았고, 경찰과 집을 재방문해 ㄱ씨 주검을 발견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현장을 찾았을 때 문이 잠겨있었고 창틈으로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며 “경찰 육안 확인 결과 1일 전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남동구는 지난 22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별 주민등록 사실 조사 과정에서 또 다른 60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ㄴ씨의 주검을 발견한 바 있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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