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클린스만 전 독일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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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남자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독일 출신의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한축구협회에 보내온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감독이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한국 대표팀이 오랜 기간에 걸쳐 끊임없이 발전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을 비롯해 전임 파울루 벤투 감독에 이르기까지 역대 한국대표팀을 지휘한 훌륭한 감독들의 뒤를 잇게 된 것을 영예롭게 생각한다. 다가오는 아시안컵과 2026년 월드컵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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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남자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독일 출신의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3월부터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 약 3년 5개월이고 연봉은 양측의 합의에 따라 밝히지 않기로 했습니다.
코치진은 조만간 클린스만 감독과 대한축구협회가 논의해 확정할 계획인 가운데, 재임 기간동안 한국에 거주하는 것을 계약 조건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다음 주 중에 입국해 한국대표팀 감독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한축구협회에 보내온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감독이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한국 대표팀이 오랜 기간에 걸쳐 끊임없이 발전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을 비롯해 전임 파울루 벤투 감독에 이르기까지 역대 한국대표팀을 지휘한 훌륭한 감독들의 뒤를 잇게 된 것을 영예롭게 생각한다. 다가오는 아시안컵과 2026년 월드컵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마이클 뮐러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 강화 위원장은 내일(28일) 오후 2시 축구회관에서 클린스만 감독 선임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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