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 만에 또' 인천 빌라서 60대 기초수급자 숨진 채 발견
![경찰차 [연합뉴스TV 캡처]](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27/yonhap/20230227173329965yhdd.jpg)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최근 기초생활수급자가 시신으로 발견된 인천 남동구에서 또다시 혼자 살던 60대 취약계층이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인천시 남동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 화장실에서 숨져 있는 60대 남성 A씨를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경찰이 발견했다.
센터 측은 주거취약 청·장년 1인 가구를 특별조사하던 중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 20일 자택을 방문해 A씨 안전을 확인했으며, 지난 24일에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쌀을 배달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빌라 관리인으로부터 "쌀이 현관 앞에 그대로 방치돼 있다"는 연락을 받은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경찰과 함께 집 창문을 뜯고 들어가 쓰러진 A씨를 발견했다.
조사 결과 2020년 7월 현재 거주하는 동네로 전입한 A씨는 2014년 6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돼 급여를 받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남동구는 홀로 살던 A씨가 하루가량 전 숨진 것으로 보고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오늘 오전 센터 직원들이 A씨 자택을 찾아갔지만 현관이 잠겨 있고 창틈으로 사람이 보이지 않자 경찰을 불러 함께 들어갔다"고 말했다.
앞서 남동구 다른 빌라에서는 5일 전인 지난 22일에도 홀로 살던 6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벌이던 특별 주민등록 사실조사 과정에서 숨진 그를 발견했다.
chams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스타벅스' 조롱 응원 배재고 야구부, 전국대회 6개월 출전 정지(종합) | 연합뉴스
- 양평 남한강서 서울 '동거인 살해·유기 사건' 시신 발견 | 연합뉴스
- 아산 폐모텔서 남성 2명 숨진 채 발견…여성 1명은 병원 이송 | 연합뉴스
- '월드컵 참사' 지켜본 벤투의 조언…"단순 한두명의 탓 아냐" | 연합뉴스
- '정몽규, 클린스만·홍명보 선임 의혹'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 | 연합뉴스
- 5·18 표지판에 걸린 군화…오월단체, 경찰 수사 의뢰 | 연합뉴스
- 中서 '아이돌 외모' 반려 로봇 출시…"속눈썹 한올씩 직접 심어" | 연합뉴스
- [OK제보] 여기저기서 "나도 당했다"…400명 울린 'OTT 계정' 돌려막기 | 연합뉴스
- 7년간 16명 목숨 구한 119구조견 '충성' 은퇴…새가족에 입양 | 연합뉴스
- [월드컵] 100만명 몰린 멕시코 16강행 축하행사서 3명 질식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