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당 의원 30여 명 이상 이탈, 이재명 대표에 치명적 손상"
박성태 기자 2023. 2. 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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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뉴스특보 / 진행 : 박성태
[이재오/전 의원 : 그러니까 무소속하고 1명 있는 소수야당 제하고, 순수하게 민주당 169명만 놓고 보면 30명 정도가 이탈했다고 봐야죠.]
[앵커]
일단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려면 149석이 필요한데, 가결은 과반이 필요하기 때문에 안됐지만 일단 꽤 많은 민주당원들이…
[이재오/전 의원 : 만약에 저 중에 정의당 6명하고 군소정당하고 무소속이 부결표를 던졌다면 민주당 안에서 가결표는 더 많이 이탈했다고 봐야죠. 기권 아홉 하고 무효 11표 하면 20명이잖아요, 20명 내놓고도 138이 반대인데, 169명이 민주당 인원이잖아요. 그러면 31명이 이탈했다고 봐야죠.]
[앵커]
일단 이재명 대표의 체포는 막았지만, 찬성이 149가 안됐기 때문에요. 근데 지금 민주당 의원 중에 최소 30명가량은 체포동의안에 반대할 수가 없다 라는 입장을 표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추정으로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박지원/전 의원 : 어떻게 됐던 결과적으로 보면은 민주당이 완전하게 결속을 하지 못하고 30여 명 이상이 이탈표가 있었다는 것은 이재명 대표에게 치명적 손상을 끼치고 있는 거죠.]
[앵커]
앞서 이재명 대표의 굳은 표정이 이해가 되는 측면도 있는데요. 리더십이 손상을 받을까요?
[박지원/전 의원 : 그럴 수밖에 없지 않겠나,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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